핫이슈 | 2010-03-20 |
슈페리어, 매출 초강세 기록했다
2월 SGF슈페리어, 임페리얼 25%, 페리엘리스 40% 신장
슈페리어(대표 김성열)의 전 브랜드가 초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SGF슈페리어」와 「임페리얼」 「캐스팅」이 지난 2월 전년대비 25% 이상의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고, 「프랑코페라로」는 36%, 「페리엘리스 아메리카」는 매출이 40% 이상 급등했다.
슈페리어의 이 같은 고속 질주는 그 동안 꾸준히 추진해 온 상품별 라인 확장과 이들 상품들이 안정화 단계에 진입한 것과 그리고 핵심 상권 위주의 유통 재정비 작업이 완성 단계에 접어들면서 상품과 유통이 서로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면서 매출이 확대된 것으로 보인다.
「SGF슈페리어」는 지난해부터 골프, 트래블 웨어 라인, 67라인 등 컨셉트 별로 라인을 확대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 하반기부터 선보이고 있는 67라인은 기존 상품보다 기능성이 우수하면서도 젊고 스포티한 스타일로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 군으로 30대 중반부터 40대의 젊은 감성을 가진 골퍼들에게 절대적 지지를 받고 있다.
「임페리얼」은 지역별 거점 매장 확보와 핵심 상권 점포 오픈 등 2~3년 전부터 유통재정비 작업을 진행한 것이 효과를 보고 있다. 중계점, 군산점, 분당점, 제천점 등 전국 핵심상권 점포들이 월평균 7천만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고, 55평 규모에 새로운 인테리얼 매뉴얼을 적용한 응암점은 월 1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
「프랑코페라로」는 더욱 트렌디하면서 고급화하는 전략으로 라인을 구성하고 이탈리아의 감성이 묻어나는 차별화된 상품 및 마케팅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만족 시키고 있다.
「페리엘리스 아메리카」는 지난해 F/W부터 꾸준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새로 영입된 김홍선 상무의 지휘아래 브랜드의 정체성 확립, 상품력 강화, 광고?홍보?마케팅 확대, 주력 아이템의 효율적인 물량 배분 등을 통한 공격적인 영업으로 지속적인 매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또 시즌 주력 상품 외에도 셔츠, 카디건, 티셔츠 등의 헤리티지가 담긴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들에게 꾸준한 반응을 얻어내는 동시에 조닝 내 상위 브랜드로 발돋움하고 있다.
이마트, 가두점 아울렛타운 위주의 유통망을 가진 「캐스팅」은 상품력 강화, 매장 환경 개선, 비효율 매장 정비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대해 슈페리어 전략기획실의 김대환 전무는 “지속적인 유통 재정비 작업을 통한 매장 환경 개선과 함께 상품 다각화를 진행해 온 결과 구매고객층이 확대되고 점당 매출 탄력이 높아졌다”며 “올해는 비효율 대리점 유통 정비작업과 함께 액세서리 비중을 좀더 강화해 매출 극대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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