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4-03-07 |
블랙핑크 리사, 셀린느와 결별했나? 루이비통의 특급대우 강렬한 첫 등장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LISA)가 지난 5일(현지시간) 개최된 루이비통(Louis Vuitton) 2024 F/W 패션쇼에 깜짝 등장해 존재감을 폭발시켰다.
화려한 자카드가 수놓아진 테일러드 코트와 쇼츠, 여기에 블랙 스타킹을 매치한 구조적인 패션위크 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했다.
그동안 프랑스 럭셔리 셀린느(Celine) 글로벌 앰버서더로 활동해 온 리사는 이번 루이비통 패션쇼에 등장하고 6일 자신의 SNS에 니콜라 제스키에르 재직 10주년을 축하하는 글과 함께 루이비통 제품을 착용한 사진을 게재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치 루이비통 앰버서더로 착각할 정도의 과도한 루이비통 홍보에 일각에서는 리사와 셀린느의 관계가 종료된거 아니냐는 추측도 나왔다. 공식 앰버서더 발표는 없으나 사실상 새 뮤즈 발탁을 암시한 것으로 보인다.
리사는 LVMH가 소유한 럭셔리 브랜드 태그호이어의 CEO인 프레데릭 아르노와 콘서트, 레스토랑, 휴양지 등에서 자주 목격되며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이번 루이비통 쇼 참석과 프레데릭 아르노와의 열애설이 무관하지 않다는 추측도 나오는 이유다.
리사는 배우 케이트 블란쳇, 아나 디 아르마스, 시얼샤 로넌 등과 함께 프런트 로를 장식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한편, 리사는 최근 개인 소속사 루우드(LLOUD)를 설립하고 개인 활동에 돌입했다. 그녀는 곧 HBO 시리즈 White Lotus의 세 번째 시즌에 출연할 예정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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