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10-01-11 |
[핸드백] 시장 지배력 강화 노린다
브랜드 가치 제고, 고급화 작업 박차
핸드백 기업들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고급화 노력은 올해도 계속될 전망이다.
의류에 비해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보수적인 핸드백 시장의 소비자들로 인해 경기 영향을 다소 덜 받는 핸드백 브랜드들은 올해도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핸드백 시장은 「MCM」 「루이까또즈」 등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확대됐으며, 뉴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브랜딩 작업이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와함께 「빈폴액세서리」가 신흥 강자로 등장, 핸드백 시장의 4강 체제의 변화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훌라」 「만다리나덕」 「케이트스페이드」 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이 틈새 시장 공략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며 조금씩 영역을 확대해 가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한 환율의 급격한 변화로 환차손 등의 위험이 예상됐으나, 환율이 예상보다 빨리 안정화 됨에 따라 핸드백 조닝은 큰 변화없이 한 해를 마무리했다.
올해 핸드백 시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의 「루이까또즈」는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 강화를 통해 문화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브랜드 탄생지인 프랑스와 연계된 문화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루이까또즈」는 지난 2009년 3월 파리 컬렉션 진출 및 프랑스 현지 단독 매장 오픈 등을 통해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 런던, 뉴욕, 도쿄 등지에 유통망을 추가할 계획이다. 올해 「루이까또즈」의 매출 목표는 1천400억원이다.
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의 「메트로시티」는 올해 매출 1천300억원 확보를 통해 조닝내 선두 재탈환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 「메트로시티」는 매출액 1천억원대 브랜드에 올랐으며, 올해 조직 세분화, 신규 조직 구성 등 조직력 강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핸드백 조닝의 뉴 스타 브랜드로 등장한 제일모직(대표 황백)의 「빈폴액세서리」는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며 올해 1천억원의 매출액 달성을 통해 핸드백 시장의 대형 4대 브랜드의 구조 재편을 계획 중이다. 특히 「빈폴액세서리」는 올해 액세서리 전문 유통 확대 및 프리미엄 라인 중점 개발을 통해 브랜드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발렌타인의 「러브캣」과 「더블엠」도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점효율 강화 등을 통해 브랜드 내실을 다진 「러브캣」과 「더블엠」은 올해 각각 유통망을 5개씩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매출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러브캣」의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100억 상승한 650억원이며, 「더블엠」은 300억원 달성이 목표다.
성창인터패션의 「앤클라인」은 올해 베스트 라인 강화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을 계획 중이며, 기존 핸드백 시장의 니치 마켓 공략에 성공한 「라비엔코」는 유통 채널 다각화와 상품 기획·공급 효율화 시스템 확보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현장 경쟁력 강화 및 조직내 만족도 증가를 위해 매장 교육 강화와 인센티브 도입 등을 계획 중이다.
리노스는 다수의 마니아 고객 확보를 통해 안정적 성장을 구가해 온 「키플링」에 이어 「이스트팩」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과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스트팩」은 최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기존 리노스 「키플링」의 국내 전개 노하우를 통해 올해 70억원의 매출 확보를 기대중이다.
이와함께 「케이트스페이드」 「란셀」 「코치넬리」 「훌라」 등은 매출 안정화, 매장 입지 강화 등을 통해 핸드백 시장 내에서 포지셔닝을 확고히 할 계획이며, 내셔널 브랜드와 고가의 수입 명품 브랜드를 있는 브릿지 조닝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이유진>
의류에 비해 브랜드 충성도가 높고 보수적인 핸드백 시장의 소비자들로 인해 경기 영향을 다소 덜 받는 핸드백 브랜드들은 올해도 큰 변화없이 안정적인 사업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지난해 핸드백 시장은 「MCM」 「루이까또즈」 등의 시장 지배력이 더욱 확대됐으며, 뉴 럭셔리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브랜딩 작업이 경쟁력 강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얻었다.
이와함께 「빈폴액세서리」가 신흥 강자로 등장, 핸드백 시장의 4강 체제의 변화 가능성을 예고한 바 있다. 또한, 「훌라」 「만다리나덕」 「케이트스페이드」 등의 컨템포러리 브랜드들이 틈새 시장 공략에 성공적인 모습을 보이며 조금씩 영역을 확대해 가는 모습을 보였다. 당초 글로벌 금융 위기로 인한 환율의 급격한 변화로 환차손 등의 위험이 예상됐으나, 환율이 예상보다 빨리 안정화 됨에 따라 핸드백 조닝은 큰 변화없이 한 해를 마무리했다.
올해 핸드백 시장은 지난해와 비슷한 기조를 유지할 전망이다.
태진인터내셔날(대표 전용준)의 「루이까또즈」는 브랜드의 오리지널리티 강화를 통해 문화 브랜드의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브랜드 탄생지인 프랑스와 연계된 문화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온 「루이까또즈」는 지난 2009년 3월 파리 컬렉션 진출 및 프랑스 현지 단독 매장 오픈 등을 통해 브랜드의 위상을 강화해 오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 런던, 뉴욕, 도쿄 등지에 유통망을 추가할 계획이다. 올해 「루이까또즈」의 매출 목표는 1천400억원이다.
엠티콜렉션(대표 양지해)의 「메트로시티」는 올해 매출 1천300억원 확보를 통해 조닝내 선두 재탈환에 나설 계획이다. 지난해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 강화에 나선 「메트로시티」는 매출액 1천억원대 브랜드에 올랐으며, 올해 조직 세분화, 신규 조직 구성 등 조직력 강화를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지난해 핸드백 조닝의 뉴 스타 브랜드로 등장한 제일모직(대표 황백)의 「빈폴액세서리」는 성장세를 꾸준히 이어가며 올해 1천억원의 매출액 달성을 통해 핸드백 시장의 대형 4대 브랜드의 구조 재편을 계획 중이다. 특히 「빈폴액세서리」는 올해 액세서리 전문 유통 확대 및 프리미엄 라인 중점 개발을 통해 브랜드 고급화 및 경쟁력 강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발렌타인의 「러브캣」과 「더블엠」도 지난해에 이어 꾸준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점효율 강화 등을 통해 브랜드 내실을 다진 「러브캣」과 「더블엠」은 올해 각각 유통망을 5개씩 확대할 계획이며, 이를 통한 매출 확대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 「러브캣」의 매출 목표는 지난해보다 100억 상승한 650억원이며, 「더블엠」은 300억원 달성이 목표다.
성창인터패션의 「앤클라인」은 올해 베스트 라인 강화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로 도약을 계획 중이며, 기존 핸드백 시장의 니치 마켓 공략에 성공한 「라비엔코」는 유통 채널 다각화와 상품 기획·공급 효율화 시스템 확보 등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함께 현장 경쟁력 강화 및 조직내 만족도 증가를 위해 매장 교육 강화와 인센티브 도입 등을 계획 중이다.
리노스는 다수의 마니아 고객 확보를 통해 안정적 성장을 구가해 온 「키플링」에 이어 「이스트팩」을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과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이스트팩」은 최근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변화를 꾀하고 있으며, 기존 리노스 「키플링」의 국내 전개 노하우를 통해 올해 70억원의 매출 확보를 기대중이다.
이와함께 「케이트스페이드」 「란셀」 「코치넬리」 「훌라」 등은 매출 안정화, 매장 입지 강화 등을 통해 핸드백 시장 내에서 포지셔닝을 확고히 할 계획이며, 내셔널 브랜드와 고가의 수입 명품 브랜드를 있는 브릿지 조닝의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이다. <이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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