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3-12-05 |
빅토리아 베컴, 스카이프와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이 무료 인터넷 통화 서비스업체인 스카이프와 함께 온라인을 이용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요즘 가장 세계에서 사장 핫한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이 인터넷 무료 통화 서비스업체인 스카이프(Skype)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스카이프는 지난 3일 패션 이노베이터들과 기업가들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업계 전문가들과 단독으로 접속할 수 있는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그 첫 번째 주인공이 바로 빅토리아 베컴이다.
이 프로젝트의 핵심은 빅토리아 베컴과 그녀의 이름을 딴 라벨과 파트너십을 갖는 것으로, 2014 가을/겨울 뉴욕패션위크를 준비하는 디자이너 빅토리아 베컴와 그녀의 럭셔리 브랜드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이 벤처 프로젝트는 무대 뒤의 영상과 함께 인더스트리 콜라보레이션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러한 '컨버세이션 시리즈'를 통해 학생들과 패션 종사자들은 스타일리스트 베이 가넷(Bay Garnett), 패션 브랜드 컨셀턴트 아리에타 무자이(Arieta Mujay), 텍스타일 디자이너 수키 치마(Suki Cheema) 등 업계 관계자들과 상호 소통할 수 있다고 한다.
현재 세계 패션계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보급 확대로 그 어느 때 보다 온라인과 SNS를 이용한 인터렉티브 커뮤니케이션이 중시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무료 통화 서비스를 이용한 새로운 개념의 ‘대화 시리즈’는 SNS에서 한발 더 발전한 상호 소통 프로젝트 개념으로 전세계 패션계 종사자들이 실시간으로 디자이너의 작업 과정을 보고 전문가들과 서로 소통하고 정보를 나누는 패션과 IT의 만남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패션엔 유재부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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