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4-02-26 |
김태리, 프라다 패션쇼의 진정한 잇걸! 환호성 터진 프린지 쇼츠룩
배우 김태리가 프라다 패션쇼의 잇걸로 밀라노를 사로잡았다.
김태리가 21일 '프라다(PRADA) 2024 F/W 컬렉션 패션쇼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로 출국했다.
2023 F/W 밀라노 패션위크 이틀째인 지난 23일(현지시간) 개최된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 패션쇼에 김태리는 프린지가 찰랑거리는 유니크한 프린트 셔츠와 쇼츠를 매치한 패션위크 스타일로 시선을 강탈했다.
프라다의 이번 2024 F/W 컬렉션은 다양한 참고 자료를 통해 과거 여성복 역사의 요소를 복구하고 시간을 초월해 현대에 맞게 재정의했으며 부드럽고 섬세한 디테일과 강렬한 실루엣에 초점을 맞춰 신선한 파워 드레싱을 선사했다.
프라다 패션쇼에는 한국의 김태리, 전소미를 비롯해 엠마 왓슨(Emma Watson), 트레이시 엘리스 로스(Tracy Ellis Ross), 그웬돌린 크리스티(Gwendoline Christie) 등이 참석했다.
한편 김태리는 ‘외계+인 2부’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이 작품은 최동훈 감독이 2022년 선보인 ‘외계+인 1부’의 속편이다. 고려 말 개경을 배경으로 2022년 서울 도심에서 일어날 폭발을 막기 위해 캐릭터들이 사투를 벌이는 과정을 그린다.
그 중심에서 김태리는 남장을 하고 온갖 신묘한 액션을 펼치는 여주인공 이안 역을 맡아 열연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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