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24-02-23 |
[리뷰] 역사와 현대 미학의 융합! 프라다 2024 F/W 여성복 컬렉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가 '인스팅티브 로맨스(Instinctive Romance)'를 주제로 역사와 현대 미학이 강렬하게 융합한 2024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 21일부터 개막된 2023 F/W 밀라노 패션위크(Milano Fashion Week) 이틀째인 2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PRADA)'가 '인스팅티브 로맨스(Instinctive Romance)'를 주제로 역사와 현대 미학이 강렬하게 융합한 2024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와 라프 시몬스(Raf Simons), 프라다 그룹의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체제로 창조적 디자인 방향을 이끌고 있는 두사람은 각각의 새로운 디자인 미학을 도입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듀오 디자이너의 창조적인 파트너십 5년차, 프라다는 두사람의 디자인 세계를 혼합한 현대적인 여성성을 창출하며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프라다의 이번 2024 F/W 컬렉션은 다양한 참고 자료를 통해 과거 여성복 역사의 요소를 복구하고 시간을 초월해 현대에 맞게 재정의했다.
바시티 재킷, 1950년대 실루엣을 연상시키는 코트, 몸에 꼭 맞는 니트와 함께 입는 슬림한 펜슬 스커트 등 부드럽고 섬세한 디테일과 강렬한 실루엣에 초점을 맞춰 신선한 파워 드레싱을 선사했다.
프라다 패션쇼에는 엠마 왓슨(Emma Watson), 트레이시 엘리스 로스(Tracy Ellis Ross), 그웬돌린 크리스티(Gwendoline Christie) 등이 참석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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