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09-07-27 |
2009 서울컬렉션 ‘통합컬렉션’으로 개최된다
SFAA, NWS, KFDA 등과 함께 … 10월 16일 SETEC에서 개최
서울시가 주최하고 서울패션위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09 추계 서울패션위크’가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서울무역전시장(SETEC)에서 ‘통합컬렉션’으로 개최된다.
서울패션위크는 춘계 행사 이후 조직위원장과 수 차례에 걸친 그룹 및 디자이너 대표단들의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비전 정립과 서울컬렉션 위상 강화를 위해 SFAA, NWS, KFDA 등이 참여하는 통합컬렉션 개최에 합의했다.
특히 서울패션위크는 패션위크 운영 선진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난 2월 17일 서울패션위크 조직위원회을 발족했으며 행사의 독립성과 전문성, 자율성 보장을 위해 올해 내에 독립적인 사단법인 발족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서울컬렉션의 수준 제고를 위해 참가 자격 조건을 신설하고, 파리, 런던, 뉴욕 등 해외컬렉션 심의기준 사례 도입을 통한 참가 디자이너 선정기준을 강화하고, 해외 전문 프로모션 컴퍼니를 활용한 해외 바이어 및 프레스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에 따라 서울컬렉션은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10일까지 신청을 접수받아 SFAA, KFDA, NWS, 개별 디자이너들이 총망라한 71명의 디자이너들의 신청을 받아 선정위원회를 심사를 거쳐 40여명이 최종 참가자로 선정됐다.
또한 이번 서울패션위크는 ‘서울컬렉션’뿐만 아니라 ‘서울패션페어’, ‘제너레이션 넥스트(Generation Next)’, 해외패션문화 교류 프로그램, 패션문화특별기획전 등과 함께 개최된다.
‘서울패션페어’는 서울컬렉션 참가디자이너 및 중소패션업체 쇼룸부스 70여개를 전시하고 세분화된 아이템(패션의류 및 잡화)의 다양한 트레이드쇼를 전시할 계획이다.
‘제너레이션 넥스트’는 신진패션디자이너 컬렉션 및 전시 행사를 진행하고, ‘해외패션문화 교류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디자이너 초청쇼 및 글로벌 패션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패션문화 특별기획전’에서는 전문 큐레이터에 의한 패션ㆍ예술을 접목시킨 기획전시회를 선보인다.
한편 새롭게 변화된 서울패션위크는 비즈니스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품목별 세분화를 추진하며 참가업체 세부 정보를 바이어에게 사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업체 상담 및 계약 결과 등의 사후 관리를 제도화하고 성과 우수업체는 서울시에서 주최하는 해외전시회 및 해외컬렉션 진출시 지원한다. <박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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