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4-02-08

[리뷰] 스위스 생모리츠에서 런웨이! 몽클레르 그레노블 2024 F/W 컬렉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가 스위스 생모리츠 눈 덮인 배경의 장엄한 자연과 장인정신을 결합한 '몽클레르 그레노블' 2024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몽클레르(Moncler)가 스위스 생모리츠의 눈 덮인 배경의 장엄한 자연과 장인정신을 결합한 '몽클레르 그레노블(Moncler Grenoble)' 2024 F/W 컬렉션을 선보였다.


스위스 동부에 위치한 생모리츠의 스키장은 올림픽 스키 슬로프와 드넓은 컨트리 스키 트레일로 유명하다.



몽클레르 커뮤니티는 산에서 하루를 보낸 후 슬로프에 모여, 동화 같은 분위기의 경이로운 자연에서 몽클레르 그레노블의 정체성을 온전히 표현하는 새로운 경험을 즐겼다.


몽클레르 그레노블은 산악을 기원으로 한 브랜드 DNA에 가장 충실한 컬렉션으로, 기능성을 핵심 요소로 두고 있다. 


오랜 시간 동안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K2, 마칼루, 알래스카 등 장대한 탐험을 함께 했으며, 1968년에는 그레노블 동계 올림픽 기간에 프랑스 알파인 스키 국가대표팀의 공식 공급업체가 되었다.



대자연을 향한 열정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연구와 대담한 실험을 통해 형태와 기능을 완벽하게 통합한 몽클레르 그레노블은 기술력과 스타일을 결합하여 슬로프부터 아프레 스키와 다양한 아웃도어 경험에 이르기까지 산악 활동을 아우르는 폭넓은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


인간과 자연, 성능과 스타일이 하나로 결합된 이번 몽클레르 그레노블 2024 F/W 컬렉션은 눈과 얼음을 상징하는 페일 컬러, 나무와 초목의 따뜻한 색조, 밤을 나타내는 블랙과 브랜드의 상징인 레드, 화이트 그리고 블루가 혼합되어 고요하면서도 강렬한 컬러 팔레트를 선사했다.  


테크니컬 재킷의 기하학적 인타르시아는 전통적인 퀼트를 연상시키고 스키 재킷과 의류에는 퀼팅으로 아란 니트 스티치 효과를 연출하며, 버진 울과 알파카는 풍성함을 선사한다. 



스키 재킷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셔츠, 스티치 자수와 맥시 크로셰가 테크니컬 아이템에 적용되고 플란넬이 슬로프에 적합할 수 있도록 라미네이팅되는 등 예상치 못한 소재와 기능의 결합을 보여준다.


컬렉션 전반에 걸친 모든 것은 전례 없는 야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안되었으며, 특히 개별 헤드폰으로 소리를 전달해 특별함을 더했다.


이번 몽클레르 쇼에는 가수 겸 배우 황민현을 비롯해 앤 해서웨이 (Anne Hathaway) , 케이트 모스(Kate Moss ) , 엘사 호스크( Elsa Hosk)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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