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4-02-05 |
2024 그래미어워즈, 시어 드레스 또는 블루종 색다른 레드카펫 구찌룩
할리 베일리, 마크 론슨과 그레이스 검머, 킹슬리 벤-아딜, 로미 메들리 크로프트 구찌룩 착용
미국 최고 권위의 대중음악 시상식 '제66회 그래미 어워즈'가 4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크립토닷컴 아레나(Cypto.com Arena)에서 열렸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는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을 장식한 셀럽들의 다채로운 구찌룩을 공개했다.
이번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할리 베일리(Halle Bailey), 마크 론슨(Mark Ronson)과 그레이스 검머(Grace Gummer), 킹슬리 벤-아딜(Kingsley Ben-Adir), 로미 메들리 크로프트(Romy Madley Croft) 등이 구찌룩을 착용했다.
베스트 R&B 부분에 노미네이트 된 할리 베일리는 스킨-톤의 실크 튤로 제작된 크리스털 비즈와 프린지 디테일의 시어 드레스룩으로 섹시한 자태를 뽐냈다.
마크 론슨은 브라운 더블 브레이스티드 수트룩을 선보였는데, 이번 그레미 어워드에서 비주얼 미디어 부분 베스트 컴필레이션 사운드트랙과 베스트 송, 베스트 스코어 사운드트랙, 올해의 노래상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어워드에 함께 참석한 그레이스 검머는 크리스털 장식과 기하학적인 컷아웃 디테일의 블랙 벨벳 드레스룩으로 시선을 강탈했다.
배우 킹슬리 벤-아딜은 봄버 재킷과 그레이 팬츠, 베스트 댄스/일렉트로닉 음반 부분 후보에 노미네이트 된 로미 메들리 크로프트는 크리스털 자수 탑과 보르도 색상의 구찌 커스텀 수트룩을 착용했다.
한편 올해 '그래미 어워즈'에 최다 노미네이트된 가수는 시저(SZA)다. 그는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등 무려 9개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시저 외에도 빅토리아 모넷(Victoria Monet), 존 바티스트(Jon Batiste), 보이지니어스(boygenius), 빌리 아일리시(Billie Eilish), 올리비아 로드리고(Olivia Rodrigo), 테일러 스위프트(Taylor Swift) 등이 주요 수상 후보에 포함돼 전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사진 = 제66회 그레미 어워즈 레드카펫. 할리 베일리
↑사진 = 제66회 그레미 어워즈 레드카펫. 마크 론슨과 그레이스 검머
↑사진 = 제66회 그레미 어워즈 레드카펫. 킹슬리 벤-아딜
↑사진 = 제66회 그레미 어워즈 레드카펫. 로미 메들리 크로프트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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