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 2009-05-26 |
「뉴발란스」매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전년대비 2배 신장, 20개 매장 월매출 1억1천만원
글로벌스포츠의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매출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5월 현재 「뉴발란스」는 총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배 이상 신장하고 있다. 지난해 약 3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던 「뉴발란스」는 올 4월까지 총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약 180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올 매출 목표인 600억원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월매출이 1억원대가 넘는 매장들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명동점은 3억원대를 기록하고 있으며 W-Mall, 노원점, 신세계 인천점, 부평 중앙점, 대전 은행점, 청주점, AK 분당점, 포도몰, 대구 동성로점, 부산 광복점, 안산 중앙점, 천안 야우리백화점, 광주 충장로점 등 상위 20개 매장의 평균매출이 1억 1천만원을 웃돌고 있다. 이에 대해 「뉴발란스」관계자는 “유통망의 체질 개선,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 등이 매출이 확대되고 있는 이유”라고 밝혔다. 「뉴발란스」는 지난해 11월 명동점 오픈을 기점으로 대전 은행동, 청주 성안길, 동대문, 동성로, 부산 광복, 수원 남문, 서울 신림, 구리, 부평 중앙, 여수 교동, 구미, 순천 등 전국의 주요 상권의 핵심 위치에 속속 매장을 개설하는 등 신규 매장 오픈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점당 매출 향상에 주력해 왔다. 이에 대해 「뉴발란스」의 정승필 브랜드장은 “핵심상권 진입과 확장을 통해 매장 성공의 입지를 탄탄히 하고, 취약매장의 위치 이동, 판매사원 집중 재교육 등을 실행했다”며 “올해 들어서 매출 상위 매장의 50%가 월매출 9천만원 이상을 기록하는 등 우량 매장들이 속속 탄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차별화된 마케팅도 매출 증가에 한 몫을 했다고 밝혔다. 제품의 기능과 기술력에 대해 이성적으로 접근했던 기존 방식을 탈피해 고객에게 브랜드가 제공할 수 있는 감성적인 부분을 강조하는 ‘감성 마케팅’을 전개한 것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했다. 특히 한국의 패션, 예술, 문화, 산업 등 모든 부분에서 활동하고 있는 진정한 트렌드 리더들에 대한 중·장기적인 협력활동을 표방하는 ‘엔비마크피플’ 프로젝트를 통해 「뉴발란스」는 스타일리스트나 유명 연예인 등 얼리어덥터들 사이에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형성해 자연스럽게 입소문을 타게 만들었다. 인기 스타들이 좋아하는 브랜드로 입소문이 나면서 자연스럽게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진행된 스타 마케팅은 지난 1월에는 ‘발렌타인 슈즈’가 ‘효리 운동화’란 애칭으로 출시당일 하루 만에 100% 판매를 기록하는 등 연이은 히트상품으로 연결됐다. 한편 2008년 1월 「뉴발란스」의 영업권 인수를 한 이랜드는 「뉴발란스」를 성장 주력 브랜드로 선정하고, 자금과 유통 면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연매출 1천억원 만들기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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