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4-01-13 |
아이유, 구찌 패션쇼 홀린 한류 여신! 환호성 터진 버건디 가죽 투피스룩
가수 겸 배우 아이유가 밀라노 구찌 패션쇼의 여신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아이유는 지난 11일 박재범과 함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 2024 F/W 남성복 패션쇼 참석을 위해 밀라노로 출국했다.
한국 대표로 구찌 남성복 패션쇼에 참석한 아이유는 최근 핑크 컬러로 탈색한 헤어스타일에 어울리는 버건디 가죽 투피스룩으로 등장, 현지 팬들의 압도적인 환호를 받았다.
밀라노 북부의 폰데리아 카를로 마치(Fonderia Carlo Macchi)에서 선보인 구찌의 2024 F/W 남성복 컬렉션은 '구찌 앙코라(Gucci Ancora)'로 명명, 다시 시작하는 의미를 담았다.
구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바토 데 사르노(Sabato De Sarno)는 전임자 알레산드로 미켈레의 맥시멀리즘을 탈피한 실용주의 미학의 2024 F/W 남성복 컬렉션으로 새로운 구찌 남성복 시대를 열었다.
구찌 남성복 패션쇼에는 한국의 아이유, 박재범을 비롯해 라이언 고슬링, 엘리엇 페이지, 제스 톰, 태국 배우 걸프 카나우트 등 세게적인 스타들이 참석했다.
한편 아이유는 임상춘 작가의 신작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다.
'폭싹 속았수다'(김원석 연출, 임상춘 극본)는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득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 드라마다.
아이유와 박보검은 물론 문소리, 박해준, 최대훈, 나문희, 김용림, 이준영, 이수경, 백지원, 오정세 등이 출연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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