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12-15 |
선미·정려원·문가영, 주말 최강 한파...다시 꺼내든 롱패딩 스타일
이번 주말부터 역대급 한파가 예고된 가운데 다시 롱패딩을 꺼내야 할것으로 보인다.
때늦은 가을 더위에 이어 12월 중순까지 영상 20도를 넘나들 정도로 포근한 날씨를 보였던 이번 겨울은 16일부터 기온이 급강하하며 최강 한파가 찾아오며 다시 두툼한 외투를 찾기 시작했다.
올해는 이례적 고온 현상으로 반짝이는 글로시 소재의 짧은 숏패딩이 인기를 주도했지만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지자 그동안 잠시 유행에서 벗어난 롱패딩이 다시 주목받게 됐다.
다만 어둡고 투박한 디자인의 롱패딩보다 슬림한 실루엣을 강조하거나 밝은 색상으로 여성스러움을 가미한 롱패딩 제품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털 장식이 가미된 칼라(깃), 목 선을 높게 디자인한 하이넥, 여성스러운 퀼팅 디테일의 롱패딩이 주목받고 있다.
가수 선미, 배우 정려원, 배우 문가영은 멋과 보온성, 화사하면서 스타일리시한 롱패딩 스타일을 만나보자.
▶ 가수 선미는 유니크한 컬러감이 돋보이는 강렬한 핑크 롱패딩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유광의 메탈릭한 소재와 빛 반사에 따라 달라지는 유니크한 색감이 특징으로, 슬림하게 떨어지는 라인감으로 페미닌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 배우 정려원은 주말 동네 산책룩으로 아이보리색 롱패딩에 롤업한 팬츠와 운동화를 매치한 캐주얼하면서도 편안한 롱패딩룩을 연출했다.
▶ 문가영은 MLB와 함께한 2023 F/W 캠페인 화보에서 복근이 드러난 크롭티를 매치한 롱패딩 스타일링으로 힙하고 시크한 윈터룩을 연출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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