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23-12-05

지방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윌리엄스' 3년만에 떠난다

지방시 아트 디렉터 매튜 윌리암스가 2024 프리폴 컬렉션을 마지막으로 공개한 뒤 2024년 1월 1일 하우스를 떠난다.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Givenchy)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매튜 윌리엄스(Matthew M. Williams)가 3년만에 하우스를 떠난다.


지방시는 2020년 6월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후임으로 스트리트웨어의 대가 매튜 윌리암스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매튜 윌리엄스는 3년 동안 지방시의 남성복과 여성복 컬렉션을 이끌어왔으며 특유의 스트리트 웨어 요소를 가미하며 권위적인 럭셔리룩에 변화를 불어넣었다.


그는 2024 프리폴 컬렉션을 마지막으로 공개한 뒤 2024년 1월 1일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직을 내려놓는다.


'1017 알릭스 9SM'의 설립자이기도 한 매튜 윌리암스는 레이디 가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카니예 웨스트의 아트 디렉터로 활동하며 버질 아블로, 헤론 프레스톤 등 대중문화계의 거물들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파괴적인 스트리트 브랜드로 알려진 '1017 알릭스 9SM'는 홍콩 투자자 '아드리안 쳉(Arian Cheng)이 지난 11월 대다수 지분을 인수했으며, 매튜 윌리암스는 앞으로 '1017 알릭스 9SM'에 매진할 계획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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