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11-24 |
블핑 제니, 한껏 차려입은 클래식한 트위트 투피스룩 '대영제국훈장 자랑'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제니가 대영제국훈장을 자랑했다.
제니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클래식한 블랙 트위드 앙상블 투피스룩으로 훈장을 수여받은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블랙핑크(로제·지수·제니·리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찰스 3세 영국 국왕으로부터 대영제국훈장(MBE·Member of the Most Excellent Order of the British Empire)을 받았다.
이날 멤버들은 만찬에서 입었던 화려한 드레스 대신 포멀한 룩으로 수여식에 참석했으며 제니는 클래식한 블랙 트위드 앙상블 투피스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블랙핑크는 2021년 영국이 의장국을 수임한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총회(COP26)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에 대한 전세계 시민의 인식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훈장을 받았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사회에 의미 있는 기여를 하거나 정치·경제·문화예술·과학·스포츠 등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인물에게 수여된다.
대영제국훈장은 영국 왕실이 심사하여 수훈자를 선정하는데, 비틀즈(1965년)와 아델(2013년) 등도 수상한 바 있다.
대영제국훈장은 5등급으로 구분되며, 그중 MBE는 가장 낮은 5등급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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