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11-21 |
이유비, 악역 연기 포텐! 러블리한 겨울 소녀 로맨틱한 윈터룩
배우 이유비가 러블리한 윈터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유비는 패션랜드(대표 최 익)가 전개하는 여성 영 캐주얼 브랜드 ‘무자크(Muzak)’와 함께 한 23 F/W 겨울 화보에서 겨울에 떠나는 설레는 여행을 테마로 따뜻하고 페미닌한 윈터룩을 선보였다.
공개된 화보 속 이유비는 북유럽 여행지 컨셉의 한 호텔 객실을 배경으로, 벨티드 디자인과 풍성한 폭스 퍼 장식의 구스다운 패딩 룩, 아이보리 풀오버, 카멜 베스트, 체크 스커트 등 다채로운 아이템을 믹스매치한 포근하면서 사랑스러운 윈터룩을 완벽 소화했다.
한편 1990년생 올해 33살인 이유비는 지난 17일 종영한 '7인의 탈출'에서 만인의 사랑을 받는 톱스타 모네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주며 이유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불안함을 기저에 두고 표독스러운 면면을 드러내는 모네의 복잡다단한 감정선을 소름 돋게 표현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유비는 거짓말로 모래성을 쌓으며 모든 것을 다 가졌지만, 그로 인해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한 모네(이유비 분)로 분해 다이내믹한 전개만큼 다채로운 감정 열연과 독한 호연을 펼쳐 연기 스펙트럼을 확인시켰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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