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9-24 |
뉴욕 패션 코트리, 실적 기대 이상
한국 업체 31개 참가 … 현장 계약 10만불
한국 패션업체들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뉴욕 JAVITS센터에서 개최된 뉴욕 패션 코트리에서 현장 계약 10만불을 기록했으며 향후 21만불 이상 수출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패션의류, 잡화, 주얼리 등을 포함한 총 2,800여개 패션업체가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는 서울시 지원 8개사, 강남구청 지원 5개사, 대구시 지원 2개사, KOTRA 지원 10개사, 개별 참가 6개사 등 총 31개사의 한국 패션 기업이 참가했다.
한국패션협회는 서울시의 후원으로 총 8개 업체의 전시회 참가를 지원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업체는 문영희, 오티알, 셀레네:희, 씨엔코, 수 컴퍼니, (주)리퍼블릭, 코이노니아, 토 등 고감성 디자이너 브랜드로 미주 바이어들의 수주가 이어져 현장 계약액 10만불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향후 21만불 이상의 추가 수출 실적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뉴욕 베이스 디자이너 업체인 씨엔코는 기존 참가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시즌 주문 받았던 제품들을 재전시해 바로 배송할 수 있도록 준비하면서 기존 거래하던 바이어들과 신뢰를 쌓는 좋은 계기가 됐다.
올해 신규 참가하는 서리얼벗나이스, 토, 아르케는 미주 유명 편집숍 INTERMIX와 수주 상담을 진행하며 앞으로 현지 시장에서의 가능ㅅ헝을 인정받았다.
또한 현지 매체 및 스타일리스트에게 인기가 많았던 아르케와 토는 전시 후 샘플을 유명 매거진 Elle지 촬영을 위해 협조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었으며, 코이노니아는 일본 Baycrew's와 상담하는 등 다수 미주 쇼룸에게서 관심을 받으며 현지 시장 진출의 올바른 길인 에이전시와의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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