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23-11-14

모스키노, 신임 디렉터 '다비드 렌' 출근 9일만에 사망...패션업계 충격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된 46세의 다비드 렌이 출근 9일 만에 갑작스럽게 사망해 충격을 던져주었다.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 '모스키노(Moschino)'의 신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다비드 렌(Davide Renne. 46)이 46세의 나이에 지난 10일(현지시간) 사망했다.


모스키노의 모회사 에페(Aeffe) 그룹은 지난 10월 16일(현지시간) 다비드 렌이 모스키노의 여성복과 남성복을 비롯해 액세서리 컬렉션을 모두 총괄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제레미 스콧(Jeremy Scott) 후임으로 임명된 다비드 렌은 지난 11월 1일 모스키노에 공식 출근한지 불과 9일 뒤인 11월 10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충격을 안겼다.


모스키노의 모회사 에페(Aeffe) 그룹은 지난 10월 16일(현지시간) 다비드 렌이 모스키노의 여성복과 남성복을 비롯해 액세서리 컬렉션을 모두 총괄할 것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에페 그룹의 마시모 페레티(Massimo Ferretti) 회장은 성명서를 통해 "이 극적인 시기에 우리가 겪고 있는 고통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다비드는 불과 며칠 전에 갑작스런 질병으로 인해 너무 일찍 우리에게서 떠났다. 우리는 아직도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다비드와 함께 미래에 대한 열정과 낙관적인 분위기 속에서 야심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었다. 비록 그가 우리와 함께한 시간은 매우 짧았지만, 다비드가 꿈꾼 상상력과 창의력을 이어갈 책임을 맡게 됐다”며 “우리는 그의 가족과 친구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탈리아 토스카나 출신의 다비드 렌은 피렌체의 패션 학교인 폴리모다를 졸업한 뒤 이탈리아 패션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델라쿠라와 4년간 일한 뒤 2004년 2월 구찌에 입사했다.


20여 년간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리다 지아니니(Frida Giannini)와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의 디자인팀에서 경력을 쌓았으며 구찌 여성복 수석 디자이너를 역임했다.


다비드 렌은 내년 2월 밀라노 패션위크에서 첫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었다.


모스키노 CD 임명 당시 다비드 렌은 “하우스의 창립자, 프랑코 모스키노는 자신의 스튜디오를 ‘게임 룸’으로 부르곤 했다. 이탈리아의 패션은 언제나 즐거움과 호기심을 갖고 접근해야 한다. '게임 룸’의 열쇠를 주어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패션업계의 애도 물결도 이어지고 있다.


니나 리치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해리스 리드는 렌이 "진정한 진정한 천사"라고 말했다. 모델이자 가수인 카렌 엘슨(Karen Elson)은 "가슴이 무너진다. 다비드, 편히 쉬세요"라고 썼다.


알렉산드르 델아쿠아는 인스타그램에 "다비드! 당신은 항상 내 마음 속에 있을 것이다"라고 적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패션엔 포토] 아이브 리즈, 인형이 따로없네! 반포 백화점 뒤흔든 눈부신 베이비...
  2. 2.[패션엔 포토] 프로미스나인 이채영, 눈부신 반포동 백화점 나들이! 우아한 화이트...
  3. 3.[패션엔 포토] 아이브 이서, 옷에 꽃이 피었네! 미모도 스타일도 인형같은 러블리 ...
  4. 4.[패션엔 포토] 레드벨벳 웬디, 햇살도 시샘할 화사한 청순미! 옐로 톤온톤 나들이룩
  5. 5.강한나, 여름 단아미의 끝! 브이넥 재킷과 A라인 롱 스커트 단아한 섬머 슈트룩
  6. 6.[패션엔 포토] 아이브 장원영, 더운 여름 원피스 하나로 끝! 시대를 초월한 블랙 ...
  7. 7.이영애, 50대도 심쿵 설레는 뉴욕! 브루클린 햇살 만끽 보라빛 러플 니트 여행룩
  8. 8.[패션엔 포토] 야노시호·추사랑 모녀의 외출! 15살 추사랑 핑크 원피스 엄마랑 똑...
  9. 9.이청아, 여름 슈트도 멋져! 여리여리 루즈 핏 프렌치 시크 블랙 슈트룩
  10. 10.블랙핑크 제니, 말이 필요없는 인간샤넬! 애프터 파티룩까지 치명적인 글램룩
  1. 1. [패션엔 포토] 김고은, 강렬한 빨간맛! 샤넬 공방 컬렉션 관능적인 버건디 원피스룩
  2. 2. 송혜교, 시스루를 입은 듯! 하이 주얼리와 은은한 누드 톤 로맨틱 미니 드레스룩
  3. 3. 바쁜 아침 상하의 고민 끝! 출근부터 휴양지까지 한벌로 끝낸 원피스 스타일 트렌드
  4. 4. 한지혜, 6살 딸 엄마 버뮤다를 입을 때! 초여름 심플리티 화이트 반팔과 찰떡 까페...
  5. 5. [패션엔 포토] 블랙핑크 제니, 팜므파탈 샤넬의 요정! 파격적인 클리비지 점프슈트룩
  6. 6. [패션엔 포토] 강소라, 리즈 시절로 돌아간 듯! 청순 A라인 스퀘어넥 화이트 리틀 ...
  7. 7. 쁘렝땅, 이번 여름 시원하고 가볍게! 일상도 출근도 품격있는 데일리 럭셔리 섬머룩
  8. 8. [패션엔 포토] 김다미, 여의도 분위기 사로잡은 조용한 럭셔리! 베이지 투피스 드...
  9. 9. [패션엔 포토] 김나영, 여의도 샤넬 공방 컬렉션의 패션 잇걸! 고품격 블랙 테일러...
  10. 10. 오나라, 티셔츠 하나로 끝 50대 여름 멋녀! 블랙 레이스 뷔스티에 레이어드룩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