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3-11-02 |
자라, 국내 최대 키즈 섹션 김포롯데몰점 리뉴얼 확장 오픈
기존 매장 대비 1.6배 확장, 첫 오프라인 베이비 섹션 구성, 디지털 서비스 강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ZARA)」가 자라 김포롯데몰점을 기존 1,314㎡(약 397평)에서 2,070㎡(약 626평) 규모로 약 1.6배 확장해 리뉴얼 오픈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운영되던 MF층과 더불어 GF층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자라 김포롯데몰점은 롯데몰을 찾는 신혼부부와 젊은 부모 세대를 공략하여 전국 자라 매장 중 가장 넓은551㎡(약 166평) 규모의 자라 키즈 섹션을 갖췄으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처음으로 베이비(0~18개월) 섹션을 선보인다.
매장 내부는 여성복, 남성복, 아동복 별로 구성했으며, 영상 디스플레이가 설치된 팝업 존에서는 고객이 새로 출시되는 컬렉션 제품을 더욱 직관적으로 볼 수 있게 했다.
환불, 제품 문의, 온라인 스토어 제품 픽업 등 서비스별 전용 데스크를 운영해 고객의 쇼핑 편의도 높였다.
자라 김포롯데몰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은 자라 모바일 앱 내 스토어 모드의 ‘클릭 앤드 파인드(Click & Find)’ 기능으로 온라인에서 본 상품의 매장 내 위치를 확인하고, ‘클릭 앤 트라이(Click & Try)’ 기능으로 피팅룸을 미리 예약하는 등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
피팅룸은 RFID 기술 기반의 무인단말기(키오스크)를 통해 고객이 들고 있는 제품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피팅룸 예약과 입장을 도와주는 스마트 피팅룸으로 운영된다.
한편, 자라는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지속가능한 매장을 목표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매장의 전기 소모를 기존 대비 35%까지 줄였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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