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23-10-30 |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 패션사업 스타트! 관능적인 레더 코트룩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Kylie Jenner, 26)가 뷰티 사업에 이어 패션 브랜드를 론칭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카일리 제너는 지난 25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Khy를 만나세요'라는 멘트와 인조 가죽 트렌치 코트룩 사진을 게재하며 패션 브랜드 '카이(Khy)' 론칭을 발표했다.
이어 “카이는 패션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오마주입니다. 우리는 장벽을 허물고 더 나은 가격에 창의성과 품질을 갖춘 디자이너 브랜드의 의미를 재정의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카일리 제너는 지난 29일(현지시간) 자신의 이름을 딴 가죽 패션 브랜드 '카이(Khy)' 론칭을 기념해 언니 켄달 제너 (Kendall Jenner), 절친 헤일리 비버( Hailey Bieber )등을 초청, 산타모니카의 조르지오 발디(Giorgio Baldi)에서 디너 파티를 개최했다.
카일리 제너는 블랙 집업 가죽 홀터넥 탑과 가죽 팬츠로 구성된 관능적인 바이커 시크룩으로 등장했으며 여기에 블랙 샌들, 가방, 직사각형 선글라스까지 올블랙으로 치장했다.
켄달 제너는 블랙 오프숄더 가죽 드레스룩, 헤일리 비버는 지퍼 달린 블랙 가죽 미니 원피스룩으로 론칭 파티룩을 완성했다.
카일리 제너는 21세의 나이에 1조1,490억원의 자산을 보유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연소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
패밀리 카다시안-제너 군단의 막내 카일리 제너는 모델 겸 방송인으로 킴 카다시안의 이복 동생이자 켄달 제너의 친동생으로 18세였던 지난 2015년 자신의 이름을 딴 화장품 브랜드 '카일리 코스메틱스' 를 설립했다.
한편 카일리 제너 '카이' 브랜드는 앞으로 디자이너, 아이코닉한 브랜드, 영향력 있는 문화 인물들과 협업을 지속할 예정이다.
첫 협업은 가죽 브랜드 Namilia 및 창립자 Nan Li 및 Emilia Pfohl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인조 가죽 바지, 코트, 탑 및 기본 아이템으로 구성되어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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