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8-06 |
뉴욕 트레이드쇼에 간 한국 브랜드
버커루, UGIZ, 컬처콜, 제시, 엑토스 스킨 슈즈
뉴욕 트레이스쇼에 한국 브랜드의 패션쇼가 열렸다.
지난 8월 5일 오후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있는 유명 전시행사 공간인 재비츠 센터에 한국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패션쇼가 개최됐다. 이곳에서는 세계적인 패션트레이드쇼 전문기획사인 `ENK'가 각국의 떠오르는 브랜드와 전세계 바이어들을 연결해주는 `ENK 인터메조'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로 여성복, 데님류, 캐주얼 의상 등을 대상으로 주목할 만한 전세계 브랜드와 바이어·소비자들을 연결해주는 국제적 행사다. 특히 글로벌 잡화 전시회인 `액세서리 서킷' 이벤트와 함께 열려 참가업체만도 500개가 넘는 매머드급으로 진행됐다.
대부분의 참가업체들이 개별 부스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는 가운데 전시장의 중간에 마련된 부스에선 이례적으로 한국업체들의 소규모 패션쇼가 열렸다.
청바지 업체인 「버커루」, 캐주얼·청바지 업체인 「UGIZ」, 캐주얼 의류업체 「CULTURE CALL」, 여성 캐주얼 업체 「JESSI」, 아쿠아 신발 전문업체 「엑토스 스킨 슈즈」 등 한국을 대표하는 5개 업체가 외국 손님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간이 패션쇼다.
패션쇼에 들른 조앤 모어 ENK 총괄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4개 업체를 포함해 한국 의류산업의 디자인은 `매우 창조적'이라고 말했다.
모어 부사장은 "(한국 업체들은 제품이 뛰어나기 때문에) 미국은 물론 외국시장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래서 앞으로 열리게 될 인터메조 행사에는 더 많은 한국업체를 초청할 계획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모어 부사장은 한국 업체들은 패션 분야는 물론 재무 능력에 이르기까지 바이어들이 원하는 것을 차질없이 생산할 수 있는 흔치 않은 능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패션쇼에 몰린 외국인 손님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패션쇼가 진행되는 동안 100명에 가까운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려 계속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호기심을 보였다.
특히 미국 최대 메이시스 백화점에서는 패션 디렉터와 캐주얼 의류 담당자를 한국업체의 행사장에 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메이시스측은 내년부터 백화점내에 이들 업체의 `팝업매장'을 여는 방안을 논의했다.
권성재 「UGIZ」 대표이사는 "「버커루」는 지난해부터 이 행사에 참여해왔고, 「UGIZ」를 비롯한 3개 업체는 올해가 처음"이라며 "행사 이틀째를 맞고 있는데 이미 일부 바이어들과 납품 계약을 맺었으며 현지 반응이 예상외로 뜨겁다"고 전했다.
권 대표는 "올해는 한국업체 가운데 5곳만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곳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틀째인 이날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V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패션스타일을 담당한 패션 스타일리스트 패트리샤 필드가 행사장에 직접 나와 패션쇼를 진행했다.
패트리샤 필드는 "한국의 제품들은 역동적일 뿐 아니라 젊고 열정적인 에너지가 넘친다"고 평가했다.
지난 8월 5일 오후 뉴욕 맨해튼 중심가에 있는 유명 전시행사 공간인 재비츠 센터에 한국 브랜드들이 참여하는 소규모 패션쇼가 개최됐다. 이곳에서는 세계적인 패션트레이드쇼 전문기획사인 `ENK'가 각국의 떠오르는 브랜드와 전세계 바이어들을 연결해주는 `ENK 인터메조'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주로 여성복, 데님류, 캐주얼 의상 등을 대상으로 주목할 만한 전세계 브랜드와 바이어·소비자들을 연결해주는 국제적 행사다. 특히 글로벌 잡화 전시회인 `액세서리 서킷' 이벤트와 함께 열려 참가업체만도 500개가 넘는 매머드급으로 진행됐다.
대부분의 참가업체들이 개별 부스에 자사 제품을 전시하는 가운데 전시장의 중간에 마련된 부스에선 이례적으로 한국업체들의 소규모 패션쇼가 열렸다.
청바지 업체인 「버커루」, 캐주얼·청바지 업체인 「UGIZ」, 캐주얼 의류업체 「CULTURE CALL」, 여성 캐주얼 업체 「JESSI」, 아쿠아 신발 전문업체 「엑토스 스킨 슈즈」 등 한국을 대표하는 5개 업체가 외국 손님들을 위해 별도로 마련한 간이 패션쇼다.
패션쇼에 들른 조앤 모어 ENK 총괄 부사장은 이번 행사에 참가한 4개 업체를 포함해 한국 의류산업의 디자인은 `매우 창조적'이라고 말했다.
모어 부사장은 "(한국 업체들은 제품이 뛰어나기 때문에) 미국은 물론 외국시장에서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그래서 앞으로 열리게 될 인터메조 행사에는 더 많은 한국업체를 초청할 계획이라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모어 부사장은 한국 업체들은 패션 분야는 물론 재무 능력에 이르기까지 바이어들이 원하는 것을 차질없이 생산할 수 있는 흔치 않은 능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패션쇼에 몰린 외국인 손님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패션쇼가 진행되는 동안 100명에 가까운 손님들이 한꺼번에 몰려 계속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며 호기심을 보였다.
특히 미국 최대 메이시스 백화점에서는 패션 디렉터와 캐주얼 의류 담당자를 한국업체의 행사장에 보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메이시스측은 내년부터 백화점내에 이들 업체의 `팝업매장'을 여는 방안을 논의했다.
권성재 「UGIZ」 대표이사는 "「버커루」는 지난해부터 이 행사에 참여해왔고, 「UGIZ」를 비롯한 3개 업체는 올해가 처음"이라며 "행사 이틀째를 맞고 있는데 이미 일부 바이어들과 납품 계약을 맺었으며 현지 반응이 예상외로 뜨겁다"고 전했다.
권 대표는 "올해는 한국업체 가운데 5곳만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지만 내년에는 더 많은 곳이 참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틀째인 이날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TV드라마 `섹스 앤 더 시티'의 패션스타일을 담당한 패션 스타일리스트 패트리샤 필드가 행사장에 직접 나와 패션쇼를 진행했다.
패트리샤 필드는 "한국의 제품들은 역동적일 뿐 아니라 젊고 열정적인 에너지가 넘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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