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10-03 |
배두나, 루이비통 디렉터와 절친! 파리 홀린 우아한 가죽 드레스룩
배우 배두나가 파리 패션위크 루이비통(Louis Vuitton) 패션쇼에서 아티스틱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와 절친 파워를 과시했다.
파리 패션위크 7일째인 지난 2일(현지시간) 파리 상제리제 거리의 루이비통 새 건물에서 열린 2024 S/S 패션쇼에 슬립 드레스와 유니크한 가죽 보머 재킷을 매치한 우아한 패션위크 스타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배두나는 2016년 한국인 최초로 루이비통의 글로벌 앰버서더로 발탁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특히 루이비통의 여성복 디렉터 니콜라 제스키에르(Nicolas Ghesquière)가 영화 '괴물'을 인상 깊게 본 이후 배두나를 직접 광모 모델로 캐스팅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후 배두나와 니콜라 제스키에르는 오랜 친분과 인연을 이어오고 있으며 배두나는 니콜라 제스키에르의 뮤즈로 매시즌 패션쇼에 공식 초대를 받으며 스타 파워를 과시하고 있다.
루이비통의 이번 컬렉션은 프린트와 패턴, 시대와 드레스코드가 교차하는 드라마틱한 레이어링이 주목을 끌었다.
↑사진 = 루이비통 2024 S/S 여성복 컬렉션
이번 루이비통 패션쇼에는 뉴진스(NewJeans) 혜인(Hyein), 한국 보이그룹 스트레이 키즈 펠릭스, 배우 배두나를 비롯해 젠다야(Zendaya), 케이트 블란쳇(Cate Blanchett), 제니퍼 코넬리(Jennifer Connelly), 폴 베타니(Paul Bettany), 제이든 스미스(Jaden Smith) 등 세계적인 유명 인사들이 참석했다.
한편 배두나는 오는 12월 공개되는 넷플릭스 영화 '레벨 문(Rebel Moon)에 출연한다.
'레벨 문'은 평화롭던 변방의 행성에 포악한 지배 세력의 군단이 위협을 가하자 다양한 행성의 아웃사이더 전사들이 모여 은하계의 운명을 건 전투에 임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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