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23-09-29 |
[리뷰] 파리지앵 파티룩! 이사벨 마랑 2024 S/S 컬렉션
파리지앵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사벨 마랑이 2024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베커(Kim Bekker)와 함께 피날레를 장식해 주목을 끌었다.
2024 S/S 파리 패션위크 4일째인 29일(현지시간) 파리지앵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이사벨 마랑(Isabel Marant)이 2024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콜레트 광장(Place Colette)에서 대규모 쇼케이스로 열린 이사벨 마랑의 이번 컬렉션은 슬립 드레스와 클래식한 맥시 트렌치 코트 조합으로 오프닝을 시작했으며 프린트 데이 드레스, 로맨틱한 자수의 시어 드레스, 보헤미안 감성의 오버사이즈 재킷 등 이사벨마랑 시그너처룩이 연달아 등장했다.
또한 가죽 쇼츠와 스타일링한 트위드 스웨터, 로우라이즈 팬츠, 와 카고 팬츠, 점프슈트, 자수 장식 투톤 데님, 카고 재킷, 드레이프 가죽 드레스 등 전형적인 쿨걸 스타일의 자유분방한 프렌치룩이 선보여졌다.
한편 이사벨 마랑은 처음으로 자신의 오른팔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킴 베커(Kim Bekker)와 함께 피날레를 장식해 주목을 끌었다.
이사벨 마랑은 지난 2021년 자신과 10년 넘게 일해 온 네달란드 출신의 킴 베커를 이사벨 마랑 여성복 및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했다.
↑사진 = 이사벨 마랑 2024 S/S 컬렉션 피날레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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