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23-09-27 |
[리뷰] 드레이핑과 컬러 블로킹! 피터 도 2024 S/S 데뷔 컬렉션
신예 디자이너 피터 도가 뉴욕에서 '헬무트 랭' 데뷔 컬렉션에 이어 이어 파리 패션위크에서 자신의 레이블 '피터 도'의 첫 데뷔작 2024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디자이너 피터 도(Peter Do)가 파리 패션위크 개막 첫날인 지난 25일(현지시간) 자신의 레이블 '피터 도'의 첫 데뷔작 2024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지난 5월 '헬무트 랭(Helmut Lang)' 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된 피터 도(Peter Do. 32)는 지난 9월 뉴욕 패션위크에서 헬무트 랭 첫 데뷔 컬렉션을 선보이며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으며 곧바로 파리 패션위크 무대에서 우아한 드레이핑과 컬러 블로킹이 조화된 자신의 브랜드 '피터 도'의 성공적적인 데뷔 컬렉션을 치뤘다.
피터 도의 데뷔 컬렉션은 감각적인 미니멀리즘의 흰색 셔츠에 대한 재해석, 새틴과 촘촘한 울로 만든 산뜻한 테일러링, 빨간색 액센트의 유동적인 드레스와 탑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컬렉션에는 바나나 리퍼블릭과 콜라보레이션한 8가지 룩도 포함되었다.
베트남 출신인 피터 도는 뉴욕 FIT 졸업 후 바로 피비 파일로 시절의 셀린느에서 경력을 쌓았다. 2018년 뉴욕에서 친구 네 명과 자신의 이름을 내건 브랜드를 론칭, 깔끔하면서도 엄격하고 예리한 테일러링을 선보여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피터 도는 지난 5월 유니클로(Uniqlo)의 일본 그룹 패스트 리테일링(Fast Retailing)이 소유한 헬무트 랭(Helmut Lang)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되며 주목을 받았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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