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09-27 |
샤를리즈 테론, 11살 딸과 패션쇼 나들이! 블랙핑크 지수와 나란히 관람
헐리우드 슈퍼스타 샤를리즈 테론(Charlize Theron. 48)이 11살 딸 잭슨과 함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 패션쇼를 한국의 걸그룹 블랙핑크(BLACKPINK) 지수(JISOO)와 나란히 관람했다.
블랙핑크 지수와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3월 한 명품 브랜드 행사장에서 만나 각별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당시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를리즈 테론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친절하게 대해줘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에 샤를리즈 테론은 해당 사진을 공유하며 “지켜줄 사람이 필요하면 언제든 연락해”라고 글을 올렸다. 또한 샤를리즈 테론은 미국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블랙핑크 콘서트를 관람하기도 했다.
이날 디올의 2024 S/S 패션쇼에 테론은 클래식하고 구조적인 흰색 버튼다운과 블랙 속옷이 비치는 네트 스커트를 매치한 매혹적인 드레스룩으로 등장했다.
그녀의 딸 잭슨은 블랙과 레드 체크 무늬 재킷과 플리츠 스커트를 입고 등장, 블랙핑크 지수 옆에서 패션쇼를 관람했다.
↑사진 = 디올 2024 S/S 컬렉션 프론트 로. 블랙핑크 지수, 잭슨 테론(샤를리즈 테론의11세 딸),샤를리즈 테론
한편 영화 ‘매드맥스:분노의 질주’로 유명한 샤를리즈 테론은 지난 2012년 남아프리카공화국 출신 딸 잭슨(11)을 입양한 데 이어 2015년 9월에는 생후 2개월의 같은 나라 출신 둘째딸 어거스트(8)를 입양해 싱글맘으로 살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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