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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엔하이픈과 트와이스 멤버 사나, 가수 전소미 K스타들이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프라다(Prada)' 패션쇼를 빛냈다.

지난 9월 21일(현지 시간), 디자이너 미우치아 프라다(Miuccia Prada)와 라프 시몬스(Raf Simons), 프라다 그룹의 공동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이끄는 프라다의 2024 봄/여름 여성복 컬렉션 패션쇼가 열렸다.

이날 엔하이픈은 댄디하거나 캐주얼하게 스타일링해 멤버별로 개성이 돋보이는 룩을 선보였으며, 트와이스 사나는 핑크 컬러의 테일러드 원피스룩으로 우아한 자태를 뽐냈다.  

또한, 전소미는 브라탑과 반짝이는 실루엣이 돋보이는 스커트를 매치한 매혹적인 패션위크 스타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특히, 트와이스 사나와 전소미는 세련된 디테일과 독특한 초승달 모양의 독창적인 ‘아르케 백’을 매치해 포인트를 더했다.

↑사진 = 프라다 2024 S/S 컬렉션 

한편 프라다의 이번 2024 S/S 컬렉션은 1940년대를 연상시키는 날카로운 어깨, 기하학적 구조 등이 눈에 띄었으며 가볍고 푹신한 보일 케이프, 프린지로 깊이감을 더한 꽃무늬 셔츠, 펄럭이는 프린지 시스 드레스 등이 대비를 이루며 색다른 무드를 조성했다. 

↑사진 = 프라다 2024 S/S 컬렉션 포토월, 전소미

↑사진 = 프라다 2024 S/S 컬렉션 포토월, 트와이스 사나

↑사진 = 프라다 2024 S/S 컬렉션 포토월, 그룹 엔하이픈

↑사진 = 프라다 2024 S/S 컬렉션 프런트 로, 그룹 엔하이픈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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