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3-09-21

[리뷰] 올드머니룩의 진수! 펜디 2024 S/S 여성복 컬렉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펜디가 정제된 테일러링의 올드머니룩의 진수 2024 S/S 컬렉션으로 관객들을 매로시켰다.




지난 19일부터 개막된 2024 밀라노 패션위크(Milano Fashion Week) 오프닝 첫날인 지난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펜디(Fendi)가 정제된 테일러링의 2024 S/S 여성복 컬렉션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펜디 여성복과 꾸띄르 부문 아트 디렉터를 맡고 있는 킴 존스(Kim Jones)는 이번 컬렉션에서 여성스러움이 조화를 이룬 테일러링과 우아한 무드를 강조한 올드머니룩의 진수를 선보였다.



로마의 고전 조각상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컬렉션은 모카, 베이비 블루, 아이보리 색상의 컬러 블록 니트 드레스와 려한 실루엣의 컷아웃 드레스, 컬러 블록 가죽 코트, 반짝이는 나이트가운에 이르기까지 고상하고 여성스러운 테일러드 피스가 눈길을 끌었다.


펜디 패션쇼에는 린다 에반젤리스타(Linda Evangelista), 나오미 캠벨(Naomi Campbell), 앰버 발레타(Amber Valletta), 케이트 모스(Kate Moss), 데미 무어(Demi Moore), 카라 델레바인(Cara Delevingne), 크리스티나 리치(Christina Ricci), 그웬돌린 크리스티(Gwendoline Christie)등 세계적인 셀럽들이 프런트 로를 장식했다.


한편 킴 존스는 지난 2018년 3월부터 LVMH 그룹 산하의 디올 옴므, 펜디 여성복과 꾸띄르 부문 아트 디렉터를 겸직하고 있다.



펜디 남성복 및 액세서리는 실비아 벤투리니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주얼리는 델피나 델레즈가 이끌고 있다.


↑사진 = 펜디 2024 S/S 여성복 컬렉션 피날레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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