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3-09-18

[리뷰] 드레스 리허설! 시몬 로샤 2024 S/S 컬렉션

런던의 주목받는 디자이너 시몬 로샤​가 크록스 콜라보가 포한된 2024 S/S 컬렉션을 통해 로맨틱 꾸띄르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했다.




15일 개막된 2024 S/S 런던 패션위크(London Fashion Week) 이틀째인 지난 17일(현지시간), 런던의 주목받는 디자이너 시몬 로샤​(Simone Rocha, 37)는 2024 S/S 컬렉션을 통해 환상적인 로맨틱 꾸띄르의 세계로 관객들을 안내했다.


영국 국립 발레단의 리허설 스튜디오, 런던의 메소디스트 센트럴 홀(Methodist Central Hall)에서 개최된 이번 컬렉션은 '드레스의 리허설'을 주제로 쇼를 앞둔 긴장되고 설레는 리허설의 모든 감정을 런웨이에 담았다. 



장대형 장미꽃이 뒤덮힌 핑크 드레스와 테크니컬 파카, 바이커 재킷, 퍼프볼 레이스 드레스를 중심으로 케이크에서 영감을 받은 흰색 튤 드레스의 아플리케 장식, 바닥을 덮는 리본은 긴장과 해방의 균형을 이루며 눈길을 끌었다.


시몬 로샤는 풍성한 볼륨이 돋보이는 매력적인 실루엣과 정교한 수공예 장식, 여성스러운 특유의 분위기가 어우러진 그녀만의 로맨틱한 시그너처룩으로 고유한 세계를 구축, 세계 패션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로 미술, 자연, 역사, 고향인 아일랜드 특유의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옷을 디자인하거나 세례, 결혼식, 장례식 등 삶의 이정표를 상징하는 전통적인 의식에서 종종 영감을 받아 낭만적인 디자인 언어를 만들어내고 있다.


지난 2022년  처음으로 남성복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시몬 로샤는 이번 컬렉션에서도 젠더 개념을 초월한 아름다운 남성성을 탐구한 젠더리스 컬렉션으로 확장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일랜드 어머니와 중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시몬 로샤는 저명한 디자이너였던 아버지 존 로샤의 영향을 받아 성정 과정에서 패션은 자연스럽게 항상 존재했다.


더블린의 국립 예술 및 디자인 대학에서 학사를 마친 그녀는 런던으로 이동해 센트럴 세인트 마틴에서 패션 디자인 석사 과정을 공부했다.


2010년 졸업과 동시에 자신의 이름을 딴 레이블을 설립한 시몬 로샤는 데뷔하자마자 영국 패션계의 샛별로 떠올랐으며 빠른 기간 동시대를 대표하는 디자이너 반열에 우뚝 섰다.


런던의 독창적인 디자이너 주역중 한명으로 떠오른 그녀는 2016년 영국 패션 어워즈에서 올해의 여성복 디자이너 상 및 하퍼스 바자의 디자이너 상을 연달아 수상하며 디자이너로서의 재능을 인정받았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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