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09-15 |
염정아, 드레스 대신 한복! 녹색 한복으로 토론토 홀린 한류여신
배우 염정아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사 한국의 미를 알렸다.
지난 12일 염정아를 비롯해 박정민, 고민시, 류승완 감독 등 영화 '밀수' 주역들이 제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참석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밀수’는 지난 13일(현지시각) 로이 톰슨 홀(Roy Thomson Hall)에서 열린 제 48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Gala Presentations) 공식 상영 이후 뜨거운 호평을 얻었다.
갈라 프레젠테이션 상영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는 류승완 감독을 비롯해 염정아, 박정민, 고민시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들은 쏟아지는 취재 열기에 여유로운 미소로 화답하며 토론토의 밤을 뜨겁게 달궜다.
특히 염정아는 드레스 대신 녹색 한복과 깔끔하게 올림 머리로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발산하며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염정아와 류승완 감독, 박정민 그리고 고민시는 해당 일정을 마친 뒤 토론토에서 현지 팬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낸다.
한편 ‘밀수’는 1979년대 서해안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져 올리는 밀수로 생계를 이어가던 해녀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이다. 김혜수, 염정아가 주연을 맡았고 박정민, 조인성, 고민시, 김종수 등이 출연했다.
지난 7월 개봉한 ‘밀수’는 누적 관객수 512만 명을 넘었으며,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오는 17일까지 진행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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