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09-14 |
송가인 "눈물날 뻔" 줄타기 명인 권원태 선생님과 우정 투샷 '굿보러 가자'
가수 송가인이 줄타기 명인 권원태 선생님과 우정 투샷을 과시했다.
송가인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줄타기 명인 권원태 선생님 첫 트로트 앨범을 내고도 일이 없어 힘들때 선생님과 공연을 몇년을 다녔었는데 이제야 한 무대에서 또 뵙게 되었다. 선생님 줄타시는 모습에 두손에 땀이 나고 눈물이 날뻔 했지요.건강하세요 선생님. 굿보러가자!"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공개한 사진에서 송가인은 푸른빛의 한복을 입고 고고하면서도 단아한 아름다운 한국의 미를 선보였다.
권원태 명인(국가무형문화재 3호)은 47년 줄타기 외길인생을 걸어왔으며 세계 줄타기 대회 우승자이자 중요무형문화제 3호 남사당 놀이 이수자이다.
권원태 명인은 지난 2006년 천만 관객을 동원해 흥행 대박을 터트린 이준익 감독의 영화 '왕의 남자'에서 장생(감우성 배우)의 줄타는 대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줄타기 명인이다.
한편 송가인은 최근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복덩이들고'에 출연한 바 있으며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도 출연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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