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7-11 |
「시리즈」 이태원에 플래그십샵 오픈
의류, 가구, 아로마용품, 액세서리로 ‘시리즈코너’ 구성
「시리즈」가 이태원에 플래그십샵 ‘시리즈 코너’를 7월 10일 오픈 했다.
‘시리즈 코너’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하는 신개념의 편집샵으로 이번 이태원 매장에는 「시리즈」를 비롯해 셔츠 라인 ‘Shirt by series;’(셔츠 바이 시리즈)와 「시리즈」에서 직수입하는 다양한 수입 브랜드로 구성됐다.
그 외에 업사이클링 & 리디자인 브랜드 「래코드(RE;CODE)」, 핸드메이드 가구 브랜드 「굿핸드 굿마인드(Good Hand Good Mind)」와 아로마 멀티 브랜드 「L'er (레흐)」, 여성, 남성 액세서리 및 소품 브랜드 등으로 구성했으며, 매장을 운영하기 힘든 패션 카테고리내의 브랜드를 소개 및 판매할 수 있는 팝업스토어를 제공해 매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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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즈 코너'는 하나의 커다란 샵이면서 각기 다른 컨셉의 5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공간은 「시리즈」의 제품들을 컨셉추얼하게 보여주는 공간으로, ‘남자의 방’을 컨셉으로 침대, 장롱, 책상 등의 소품이 마치 독신남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보는 듯 하게 구성됐다.
두 번째 공간은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운영된다. 「래;코드」는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전개하고 있는 업사이클링 브랜드로 매 시즌 독창적인 디자인과 의미를 담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코너에 입점하는 「래;코드」에는 직접 작은 소품과 의류가 제작되는 공방을 겸하고 있어 더욱 독특하다.
세 번째 공간은 「굿 핸드 굿 마인드(Good Hand Good Mind)」로 포토그래퍼 조남룡의 나무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이다. 나무로 만든 가구와 여러 소품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요청에 따라 맞춤형 오더메이드 가구도 주문 가능하다.
유명한 작가들의 작품부터 본인이 직접 만든 작품까지 다양한 목공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테이블, 책장, 의자 등을 포함한 전반적인 가구를 만들고 있으며 접시, 트레이, 컵, 명함케이스, 조명 등 다양한 인테리어 소품들도 만날 수 있다.
네 번째 공간은 아로마 멀티 브랜드 「L'er(레흐)」로 치유의 향기를 담은 우리나라 최초의 아로마 전문 멀티 브랜드. 향기로운 에센셜 오일들, 향초, 각종 바디용 스파 제품들, 디퓨저와 포푸리 등 치유의 향기를 담은 이 제품들은 유럽이나 미국 등 서구에서 느끼던 향수 제품들과는 다른 친근하고 편안한 향기를 전달한다.
다섯 번째 공간은 팝업 스토어로 매 월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브랜드를 만날 수 있는 공간으로 이태원 시리즈코너만의 이색적인 공간으로 자리매김을 기대하고 있다.
이태원 시리즈 코너의 첫 번째 팝업 스토어의 주인공 브랜드는 바로 「아이콘 서플라이(Iconsupply)」. 아이콘 서플라이는 허쉘(Herschel), 클레이(clae), 마샬 아티스트(Marshall Artist), 아이아이아이(AIAIAI), 꼬떼씨엘(COTEetCIEL)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이며,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문화와 이미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리즈」의 한경애 상무는 “이태원에 오픈한 ‘시리즈 코너’는 「시리즈」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신개념의 편집샵이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서로 묘하게 어우러진 매장 구성은 곧 「시리즈」가 지향하는 브랜드의 정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특히 매월 다른 브랜드와 디자이너를 만나게 될 팝업 스토어는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패션을 만나는 경험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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