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3-09-08 |
미국 중장비 밥캣, 패션 브랜드 런칭 2535세대 남성 고프코어룩 제안
성수에 런칭 기념 8~16일 팝업스토어, 2023 F/W 컬렉션 및 아트 전시, DJ파티 등 진행
미국 노스다코타 태생 중장비 브랜드 밥캣(Bobcat)이 국내에서 패션 브랜드로 재탄생한다. 트라이본즈는 패션 브랜드 ‘밥캣어패럴’(이하 밥캣)을 공식 런칭한다고 8일 밝혔다.
밥캣은 모 브랜드가 1958년부터 강조해 온 ‘혁신’을 키워드로 의류 시장에 적용한다. 시그니처와 오리지널리티를 기반으로 한 유틸리티, 아웃도어 요소를 보다 실용적이고 현대적인 실루엣으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첫 컬렉션인 2023년 F/W시즌에는 'Savvy & Skilled'를 컨셉으로 컬렉션 전반에 어태치먼트(탈부착) 시스템을 적용했다.
입는 사람의 취향과 환경에 따라 길이와 두께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는 레이어 시스템의 쉘 재킷, 경량다운, 미드 레이어 재킷, 팬츠 및 액세서리 등으로 2535세대 남성 고객을 겨냥해 스타일리시하고 실용적인 고프코어룩(일상복처럼 입는 아웃도어 의류)을 표방한다.
브랜드 런칭을 기념해 9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팝업스토어를 연다.
팝업스토어는 혁신적 설계로 각광받고 있는 복합문화공간 ‘플래드(PLAD)’와의 공간 협업으로 진행하며, 밥캣의 23FW 컬렉션 외에도 ‘Savvy & Skilled’를 주제로 다양한 예술 분야의 아티스트들과의 콜라보로 완성된 작품을 전시해 볼거리를 더했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