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7-05 |
이랜드 충장로에 'NC WAVE' 오픈
젊은 층 겨냥한 SPA, 메가숍, 편집숍으로 구성
이랜드리테일이 7월 5일 광주광역시 동구 충장로에 'NC WAVE 충장로점'을 오픈했다.
NC WAVE 충장로점은 지난 2011년 인수한 밀리오레 자리에 선보이는 매장으로 '젊음의 거리'로 불리는 충장로에 20∼30대 젊은 층을 겨냥해 설계된 매장이다.
연면적 3만6천㎡, 영업면적 1만8천㎡으로 지상 11층 규모로 구성됐으며 젊은 층의 쇼핑 트랜드를 반영해 패션 매장 면적의 80%를 SPA 브랜드와 메가숍, 편집숍으로 채워진다.
SPA 브랜드인 「스파오」 「미쏘」 「후아유」 「탑텐」 등을 대형 매장으로 입점시키고, 국내 최초 슈즈 SPA 브랜드인 「슈펜」 매장은 660㎡ 크기로 들어선다.
이와 함게 글로벌 SPA 브랜드 「찰스앤키스」와 아웃도어 SPA 「루켄」 등을 지역 내에 첫 선을 보이는 한편 「나이키」 「H.커넥트」 「폴햄」 「스텝」 등의 메가숍도 선보인다.
팝업스토어로 운영하는 캐주얼 편집매장 「레겐보겐」은 신진 디자이너 컬렉션 및 콜라보레이션 라인 등을 다양하게 선보여 지역 대학 패션학과 학생들과 연계한 작품전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달에 추가로 선보이는 8층 매장은 한 개 층 전체를 캐릭터&라이프 스타일숍 「버터」와 초저가 멀티 메가숍 「NC PICKS」로 꾸민다. 800㎡ 규모로 오픈하는 「버터」는 단일 캐릭터숍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는 지역 최대 규모인 1,600㎡ 규모로 입점하고, 20여개 외식 브랜드로 구성된 세계요리 박물관 「푸드폴리탄」도 선보인다.
문홍신 지점장은 “매장 뿐 아니라 휴게 공간과 인테리어까지 개성이 강하고 트렌드에 민감한 20~30대가 만족 할 수 있도록 공을 들였다. 3년 안에 연매출 1천억 점포로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NC WAVE 충장점은 오픈 기념으로 5일과 6일 양일간 DJ BEATONE의 디제잉쇼를 진행한다.
오픈 당일부터 일주일간 구매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미쓰에이 수지와 민이 참석하는 팬사인회 초청장을 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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