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6-19 |
패션그룹형지 「캐리스노트」인수
여성복 No.1 기업 위상 강화,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는 6월 17일 서울 역삼동 패션그룹형지 본사에서 에모다(대표 조정제)와 「캐리스노트」의 M&A 계약을 체결하고 인수를 확정했다.
「캐리스노트」는 에모다가 전개하는 고급 여성복 브랜드. 현재 국내 백화점 등 58개 매장에서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마니아층을 확보하고 있다.
패션그룹형지는 이번 「캐리스노트」M&A를 통해 백화점 유통망 위주의 고급 브랜드 사업 전개를 확장하고, 기존 중국 사업 진출 계획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패션그룹형지는 현재 「크로커다일레이디」「샤트렌」「올리비아하슬러」 등 국내 여성복 No.1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패션그룹형지는 지난해에 (주)우성I&C를 인수해 남성복 브랜드 사업을 확장했으며, 아웃도어 브랜드 「노스케이프」와 「와일드로즈」를 기반으로 아웃도어 시장에도 도전장을 내 종합패션기업으로 거듭난 바 있다.
이번 「캐리스노트」인수를 통해 패션그룹형지는 국내 시장 No.1 여성복 토종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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