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3-06-15

「H&M」이자벨 마랑과 만난다

가을에 시그니처 스타일 구성된 상품 전개


「H&M」이 이번 가을에 파리지엔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Isabel Marant)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잘 알려진 이자벨 마랑은 폭넓은 영향력을 발휘하는 ‘파리 시크’를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도회적인 애티튜드와 보호(Boho) 엘레강스, 락앤롤 감성을 믹스한 프렌치 특유의 매력적인 룩을 연출하고 있다.

「H&M」이 이번 가을 전개하는 컬렉션은 이자벨 마랑의 시그니처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머스트-해브 아이템들로 구성된 것으로 오는 11월 14일부터 전세계 250여개 매장과 온라인에서 판매되며, 여성과 틴에이저를 위한 의류 및 액세서리와 함께 최초로 남성을 위한 컬렉션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이자벨 마랑은 “「H&M」과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 「H&M」은 최고의 디자이너들과 함께 작업해왔기에 이번 콜라보레이션에 초대된 것은 제게 큰 영광이다. 전 여성들이 어느 정도 편안함을 느끼며 일상적으로 입고 싶어하는 현실적인 옷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며, 이것이 바로 파리지엔 스타일이라고 생각한다. 즉, 차려 입은 듯하나 부담스럽게 시선을 끌지는 않는, 그러면서도 섹시함을 간직한 옷을 추구하죠. 이번 컬렉션에는 이러한 편안함과 개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으며, 컬렉션 아이템들은 개개인의 감각에 따라 자유롭게 믹스할 수 있다. 제가 패션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개성이니까요”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H&M」의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인 마가레타 반 덴 보쉬(Margareta van den Bosch)는 “「H&M」의 게스트 디자이너로 모실 수 있게 되어 아주 영광이다. 서로 다른 요소들을 믹스해 편안하고 도회적인 스타일로 창조하는 그녀의 컬렉션은 컨템포러리 그 자체이다. 그녀는 에스닉한 디테일의 선택에 있어 천부적이며, 사람들이 정말 입고 싶어하는 웨어러블한 무언가를 창조하는 데 있어 매우 특별한 능력을 갖고 있다. 「H&M」의 고객들이 이번 컬렉션에 크게 호응할 것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리에서 태어나 자란 이자벨 마랑은 고등학교 재학 시절부터 자신의 옷을 손수 개조해 입기 시작했다. 유명한 스튜디오 베르소(Studio Berçot)를 졸업한 후 처음 만든 주얼리 라인에 니트웨어를 추가하며 패션 시스템 안에서 꾸준히 작업해 온 이자벨 마랑은 1994년에 처음으로 자신의 이름을 건 컬렉션을 런칭시켰으며, 현재 전세계 여러 국가에 부띠끄를 둔 국제적인 명성의 패션 파워하우스로 성장시켰다.

그녀의 파리지엔 시크 스타일 – 보헤미안 요소와 매스큘린 테일러링의 믹스 – 는 여러 시즌을 거쳐 점점 더 대중성을 넓혀가고 있다.
 

 

Related

News Ranking

  • Latest
  • Popular
  1. 1. [패션엔 포토] 르세라핌 홍은채, 미니 입은 여친이 떴다! 예쁜 막내의 러블리한 여...
  2. 2. [패션엔 포토] 신예은, ‘정년이’ 영서 보내고 로맨스 3각 관계! 러블리한 벌룬 스...
  3. 3. 조여정, 극장과 VOD 1위 휩쓴 스릴러 여배우! 패션은 반전 군밤모자 데일리룩
  4. 4. [패션엔 포토] 르세라핌 허윤진, 잠실에 뜬 핫걸! 복근 노출한 봄버 재킷 간절기룩
  5. 5. 하연수, 6년 만에 파마! 레깅스에 코듀로이 재킷 더 작아진 얼굴 데일리룩
  6. 6. [패션엔 포토] '장원영 친언니' 장다아, 동생이랑 닮았네! 잠실 밝힌 미모의 레더 ...
  7. 7. 전효성, 삼색 집업이 딱! 원피스와 완벽 조합 삼색 츄리닝 재킷 홈웨어룩
  8. 8. [패션엔 포토] 원진아, 첫사랑 음대생 기대만발! 청순미 가득한 로맨틱 페미닌룩
  9. 9. [패션엔 포토] 박경림, 옷차림은 벌써 봄! 어깨에 니트 걸친 화사한 숄더로빙룩
  10. 10. 황신혜, 겨울은 추워야 스타일이 제대로! 한파도 즐기는 60대 패셔니스타 겨울룩

Editer's Pick

Style photo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
  •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