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6-08 |
‘베어풋 뉴론’ 발과 지면에 반응한다
「헤드」맨발걷기 장점 살린 신개념 운동화
발의 변화와 지면과의 반응에 스스로 반응하는 똑똑한 운동화가 나왔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스포츠 브랜드 「헤드」가 발의 움직임과 변화에 스스로 적응하고 반응해 발을 보호하면서도 맨발 걷기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주는 ‘베어풋 뉴론(NEURON)’을 선보였다.
「헤드」의 ‘베어풋 뉴론’은 신축성이 뛰어난 반투명 첨단소재, ‘헤드 바이오젤(Head Biojell)’을 운동화 바닥에 적용했다. 인간의 발은 지면에 닿을 때 폭이 8.1%, 길이가 2.1%가량 늘어난다.
기존 운동화는 발의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반면, ‘헤드 바이오젤’을 적용한 뉴론의 아웃솔은 사용자가 땅을 디디고 뗄 때 발의 변화만큼 즉각 늘어났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간다.
따라서 ‘베어풋 뉴론’은 수축과 이완에 따른 충격 흡수 효과가 뛰어나고 발의 관절 움직임이 자유로워 맨발과 같은 편안한 착화함을 제공하는 것이 가장 큰 특징. 안창(insole) 또한 발의 변화에 따라 크기가 변한다. 뉴론의 플렉스 인솔은 독립된 벌집 모양 구조물들이 발의 움직임에 따라 수축•이완을 하며 최상의 착화감을 주도록 고안됐다.
이에 대해 「헤드」의 신발기획팀 한승범 부장은 “사람의 발은 걷고 뛰는 데 이미 최적화된 상태이기 때문에 발이 자연 그대로의 느낌으로 최대한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게 중요하다”며, “‘헤드 바이오젤’을 적용한 베어풋 뉴론은 인간의 발이 갖고 있는 기능을 지키면서, 변화되는 발의 크기와 충격에 빠르게 반응해 맨발 걷기의 장점을 최대한 살린 신개념 운동화다”고 덧붙였다.
「헤드」‘베어풋 뉴론’은 세 가지 스타일에 컬러는 네온 블루와 네온 옐로우, 블루와 오렌지, 그레이 컬러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각각 11만 9천원과 14만 9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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