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23-08-17 |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의 귀환! 유크클로 캡슐 컬렉션 '기대만발'
유니클로는 지방시, 끌로에 출신의 영국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디자인한 캡슐 컬렉션 'UNIQLO:C'를 오는 9월 15일 출시한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와 유니클로(UNIQLO)가 만났다.
유니클로는 지방시(Givenchy)와 끌로에(Chloé) 출신의 영국 패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가 디자인한 캡슐 컬렉션 'UNIQLO:C'를 오는 9월 15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유니클로 : C는 유동성, 운동성, 여성성을 모토로 유니클로의 기능적 정신과 웨이트 켈러의 영국적 감성과 디자인 애티튜드가 반영된 35개 아이템을 선보인다.
트렌치 코트, 셔켓, 케이블 니트, 플리츠 스커트, 경쾌한 드레스,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된 캡슐 컬렉션은 전 세계 약 1,500개 매장에서 파격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영국 출신의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Clare Waight Keller)는 지난 2018년 5월 해리 왕자와 메건 마클 로얄 결혼식의 웨딩 드레스를 디자인하며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부상했다.
↑사진 = 디자이너 클레어 웨이트 켈러
1970년 영국에서 태어난 그녀는 1993년 런던 왕립예술대학을 졸업하고 캘빈 클라인에서 일을 시작해 4년 뒤 랄프 로렌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그녀는 지난 2000년 톰 포드가 이끌었던 구찌의 여성 기성복과 액세서리 디자이너를 거쳐 2005년 캐미시어 브랜드인 프링글 오브 스코틀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되었다.
2011년부터 끌로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6년간 재직하며 로맨틱한 보헤미안 룩으로 주목받았으며 2017년 3월 지방시 최초의 여성 아트 디렉터로 화려하게 입성했지만 3년만인 지난 2020년 4월 퇴사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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