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3-08-14 |
서울패션위크 전용관, 두번째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오픈
서울패션위크 오프라인 전용관, 지난 6월 도쿄 긴자점 이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오픈
↑사진 = 서울패션위크 전용관(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전경
두번째 서울패션위크 오프라인 전용관이 지난 9일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을 오픈하고 영업을 시작했다. 서울패션위크 전용 매장은 도쿄 긴자점에 이어 두 번째다.
14만 명이 방문하는 롯데월드타워(송파구 올림픽로 300) 8층에 위치한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은 8월 기준 일평균 14만명이 방문하는 국내 최대 규모이며 서울패션위크 전용관 오픈을 기점으로 K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패션위크는 K-패션의 글로벌 브랜드 제고와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하여 서울시가 주최하는 패션 축제이자 비즈니스의 장으로 연 2회 개최하며 오는 9월 5일(화)부터 9일(토)까지 5일간 DDP(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2024 S/S 시즌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난 5월 롯데면세점 측과 국내 뷰티, 패션산업 유망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확대하고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 6월 27일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 1호점을 개관한 바 있다.
롯데월드타워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에는 비엘알, 얼킨, 아조바이아조, 홀리넘버세븐 4개 브랜드가 입점했으며, 오는 10월 1개 브랜드가 추가 입점된다.
↑사진 = 서울패션위크 전용관(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전경
한편 서울시는 서울패션위크 신규 매장 개관을 기념해,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8월 14일(월)부터 28일(월)까지 브랜드별 300달러 이상 구매 시 2024 S/S 서울패션위크 기간 구매 브랜드의 패션쇼 VIP 입장권을 추첨을 통해 4명에게 증정한다(1인 2매).
또 8월 29일(화)부터 9월 9일(토)까지 브랜드 합산 200달러 이상 구매 시 선착순으로 서울패션위크 에코백을 증정한다.
아울러, 8월 22일(화)부터 12월까지 롯데 온라인 면세점에서 서울 패션위크 전용관에 입점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현재 4개 브랜드 145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으며, 5개 브랜드 250여개 제품으로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올해 6월 27일 개관한 롯데면세점 도쿄 긴자점 서울패션위크 전용관의 경우 아조바이아조, ▴비엘알, ▴얼킨 3개 브랜드에 이어 오는 9월 피플오브더월드, 홀리넘버세븐 2개 브랜드가 추가 입점할 예정이다.
권소현 뷰티패션산업과장은 “롯데면세점과의 협업은 국내 유망 브랜 드의 해외 인지도 제고 및 판로 확보 등을 위한 서울패션위크와 그 목표를 같이한다”며 “유통채널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외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사진 = 서울패션위크 전용관(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 전경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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