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2013-05-21

「반하트디알바자」바이럴 마케팅 화제

‘맞춤 비스포크’로 붐 일으킨다


신원(회장 박성철)의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가 맞춤 비스포크의 바이럴 마케팅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11년부터 맞춤 비스포크를 진행했던 「반하트 디 알바자」는 셀레브리티의 맞춤 비스포크 제작 과정 등이 언론 매체와 「반하트 디 알바자」의 공식 블로그를 통해 전해지면서, 이 같은 모든 내용들이 계속적으로 다른 블로그와 SNS를 통해 전달되면서 소비자 및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블로그와 SNS의 다양한 댓글과 의견이 달리면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 과정에서 「반하트 디 알바자」의 앞 글자를 따서 “반디알”이라는 애칭 표현이 회자될 정도로 인지도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반하트 디 알바자」의 맞춤 비스포크는 수트와 셔츠 외에 컬렉션 제품까지 확대되고 있다. 서울패션위크 런웨이에 나왔던 출품작의 경우 일부 고객을 통해 맞춤 제작이 진행되고 있으며, 롯데 본점 매장에서는 중국, 일본 고객까지 맞춤과 구매가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위해, 롯데 본점 매장에서는 중국인 판매사원을 채용해 운영하고 있을 정도이다. 

이에 대해 「반하트 디 알바자」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두영은 “일반적으로 개인 소득이 2만 불이 넘어가면 기성복에서 맞춤 비스포크로 남성 마켓의 축이 이동하기 시작한다”며 “이는 소득 증가에 따른 소비자의 고급화 소비 패턴에 따라 남과 차별화 된 스타일을 추구하는 맞춤 마켓이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한편 「반하트 디 알바자」는 현재 한국에 23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며, 하반기까지 3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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