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07-18 |
세븐틴 원우, 소년과 남성 그 사이...어느 여름날 한계없는 반전매력
세븐틴 원우가 특유의 소년미와 남성미가 공존하는 반전 매력을 발산했다.
원우는 〈엘르맨 ELLE MAN〉 커버 및 화보에서 여름날, 무성한 청춘의 풍경을 포착한 다채로운 화보를 연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원우는 “콘서트와 앨범 준비를 한창이다. 두 가지 일이 겹쳐서 바쁘지만 재미있고 즐겁게 잘 지내고 있다”라고 답하며 활기찬 모습을 보였다.
음반 판매량과 음원 차트와 음악 방송 순위 등 모든 면에서 성공적인 활동을 기록했던 미니앨범 10집 <FML> 활동에 관해서는 “더블 타이틀곡 중 하나였던 ‘손오공’은 출발선부터 지금까지 함께 한 우리 팀을 사랑한다는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곡이다. 그 때문인지 안무의 난이도에 비해 무대가 힘들지 않았다”라고 대답하며 팀과 활동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원우는 “예전에는 내가 남성적인 면이 있다고 느꼈다면 요즘은 오히려 소년이 되어가는 느낌이 든다. 성격이 많이 밝아졌다.”고 전했다.
또 자신이 생각하는 ‘멋’의 기준에 대해 털어놓기도 했다. “소신 있게 밀고 나가는 우직함을 지닌 사람이 멋지다고 생각한다. 그런 사람이 정말 자유로운 사람 아닐까.”라고 답하며 자신 또한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원우가 속한 세븐틴은 데뷔 9년 차에 절판 앨범들을 차트 상위권에 포진시키는 이례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또 오는 21~2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세븐틴 투어 '팔로우'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TO SEOUL)'을 개최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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