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3-07-18 |
LF 버추얼모델 나온, 리복과 스타일리시한 스포티룩 스타일링 Tip 공개
바이커 쇼츠, 반발 아노락, 샌들 등 올 여름 인기 아이템 20여개 매치한 스포티룩 제안
LF의 버추얼모델 ‘나온’이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과 함께한 디지털 콘텐츠를 공개했다.
스포츠웨어의 일상복을 뜻하는 스포티룩이 올 여름 대세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리복의 주요 S/S 인기 아이템을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룩을 제안한다.
LF 관계자는 “스포티룩의 인기로 최근 아노락 셋업, 바이커 쇼츠, 트랙 쇼츠, 크루 삭스 등 스포티한 아이템들을 일상 생활에서 착용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개된 디지털 콘텐츠에서 나온은 리복의 23 S/S 주력 아이템인 하이페리엄 슬라이드 샌들을 포함해 벡터 바이커 쇼츠, 더블 벡터 반팔 아노락, 벡터 에센셜 쇼츠, 클럽C85 빈티지, 클럽C 리벤지 빈티지, 로고 크루 삭스 등 20여개의 아이템을 다양한 룩으로 연출했다.
나온은 반팔 아노락을 조츠(Jeans+Shorts), 클럽C 리벤지 빈티지 스니커즈와 함께 매치한 스포티 무드의 Y2K 룩을 선보였다.
일명 데님 반바지를 일컫는 조츠는 청바지(jeans)와 반바지(shorts)의 합성어로 무릎 기장의 넉넉한 실루엣이 특징인 아이템이다.
나온은 조츠에 크루 삭스를 매치해 투박하면서도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했다.
올 여름 바스락거리는 나일론 소재가 인기 소재로 떠오르며 리복의 반팔 아노락은 지난 5월 출시 이후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며 고객 호응을 얻고 있다.
더블 벡터 반팔 아노락은 지난 2월 출시 후 한 달 만에 완판돼 리오더를 진행한 벡터93 레이싱 바람막이의 여름 시즌 제품이다.
90년대 리복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과감한 절개 라인과 컬러 배색이 특징이며, 리복의 빅 벡터 로고가 부각됐다.
얇고 바스락거리는 촉감의 나일론 소재를 가공 처리한 원단을 사용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착용할 수 있고, 생활 방수가 가능해 장마철 인기 아이템이다. 팬츠와 셋업으로 착용하면 Y2K 무드를 연출할 수 있다.
리복이 클럽C85 스니커즈의 5만족 판매고 돌파 흥행을 이어가기 위해 여름 시즌 주력 아이템으로 내놓은 하이페리엄(Hyperium) 샌들 역시 출시 한 달 만에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복고 열풍을 타고 청키한 굽을 내세운 하이페리엄 샌들은, EVA 소재를 사용해 물놀이 등 여름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 크림과 블랙 컬러는 현재 여성 주요 사이즈 제품들이 모두 완판됐다.
나온은 스윔웨어 위에 리복의 ‘Love All Summer’ 반팔 티셔츠와 하이페리엄 샌들을 함께 매치해 한 여름에도 시원한 컬러감의 스포티한 휴양지 룩을 선보였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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