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2023-07-17 |
[리뷰] 꾸띄르와 주얼리의 만남! 펜디 2023 F/W 오뜨꾸띄르 컬렉션
2023 F/W 오뜨꾸띄르 컬렉션은 우아한 드레이핑의 드레스 미학과 하이 주얼리의 세계를 결합한 장인 정신, 예술성을 융합한 패션의 뉴 웨이브를 창조했다.
2023 F/W 파리 오뜨 꾸뛰르 위크(Paris Haute Couture Week)마지막날인 지난 6일(현지사간) 이탈리아 럭셔리 펜디(Fendi)는 반짝이는 다이아몬드 주얼리와 함께한 2023 F/W 오뜨꾸띄르 컬렉션으로 주목을 끌었다.
펜디 여성복 및 꾸띄르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와 주얼리 디자이너 델피나 델레즈(Delfina Delletrez)'의 크리에이티브 디렉션 아래 우아한 드레이핑의 드레스 미학과 정교한 하이 주얼리의 세계를 결합한 장인 정신, 예술성, 패션과 주얼리를 융합한 패션의 뉴 웨이브를 창조했다.
주얼리 디자이너 '델피나 델레즈(Delfina Delletrez)'의는 펜디 창업주 손녀인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Silvia Venturini Fendi)의 딸이며 펜디 레이블에서 주얼리 디자인을 담당해왔으며 지난해 첫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선보였다.
킴 존스는 “이번 시즌에는 꾸띄르 기법을 통해 유동성과 실루엣, 드레이프의 형태를 구현하는데 집중하고 싶었다. 델피나의 하이 주얼리를 기반으로 섬세하지만 강하고 절묘한 컬레 팔레트와 장식과의 대비를 통해 새로운 하이주얼리 컬렉션을 탐구했다"고 전했다.
델피나의 주얼리 컬렉션은 시대를 초월하면서도 현대적인 정교한 작품은 뛰어난 화이트 및 옐로우 다이아몬드와 활기찬 파파라차 사파이어 및 스피넬이 특징이다.
현재 펜디는 킴 존스가 여성복,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가 남성복 및 액세서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맡고 있으며 델피나 델레즈가 주얼리 컬렉션을 이끌고 있다.
↑사진 = 펜디 2023 F/W 오뜨 꾸띄르 컬렉션 피날레. 델피나 델레즈와 킴 존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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