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23-07-14 |
랙앤본, 공동 창립자 '마커스 웨인 라이트' 물러난다
랙앤본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브랜드 책임자(CBO)인 마커스 웨인 라이트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주주이자 이사회 구성원으로 남는다.
랙앤본(Rag & Bone) 공동 창립자이자 최고 브랜드 책임자(CBO)인 마커스 웨인 라이트(Marcus Wainwright)가 자리에서 물러나고 주주이자 이사회 구성원으로 남는다.
랙앤본은 영국의 디자이너 마커스웨인 라이트와 데이비드 네빌이 2002년에 설립한 뉴욕 컨템포러리 디자이너 브랜드로 뉴요커만이 가진 유니크하고 세련된 이미지, 고급스러운 퀄리티와 기능적인 디자인으로 명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랙앤본은 뉴욕과 런던의 세련된 미학이 유쾌하게 결합한 클래식한 테일러링으로 상업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공동 창업자 데이비드 네빌도 지난 2016년 개인 프로젝트에 더욱 집중하기 위해 회사를 떠난 바 있다.
현재 랙앤본의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18년부터 나이키(Nike) 출신의 스테파니 스트랙(Stefanie Strack)이 이끌고 있다.
남성과 여성, 액세서리, 슈즈 걸쳐 다양한 컬렉션을 자랑하는 래그앤본은 2010년 미국 패션 디자이너 협회(CFDA)로부터 올해의 남성 디자이너 상을 받았으며 2009년 미국 백화점 구매자들에 의해 가장 성장 잠재력이 있는 브랜드로 선정된 바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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