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3-07-14 |
정수정 "먹고 마시고 덥고 춥고" 데님 조끼로 끝낸 자유로운 런더너 패션
가수 겸 배우 정수정(크리스탈)이 런던 거리의 자유로운 일상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정수정은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마시고 마시고 걷고 덥고 춥고" 라는 문구와 함께 런던 스트리트에서 일상을 만끽하는 사진 여러장을 게재했다.
정수정은 이날 데님 조끼로 연출한 힙한 캐주얼룩으로 카페에서 차를 마시거나 지하철 담벼락의 화려하고 강렬한 그라피티 작품을 구경하며 자유로운 일상을 만끽했다.
그라피티(graffiti)란 공공장소에 스프레이 페인트로 그림을 그리는 비주류 예술로, “낙서다” “예술이다” 의견이 분분하지만 점차 새로운 거리 예술로 인정받고 있다.
한편 정수정은 제76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을 받은 영화 ‘거미집’에 출연했다.
'거미집'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다시 찍으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악조건 속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는 영화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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