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5-08 |
「지컷」 N°21 협업 컬렉션 대박… 매출 40% ↑
주요 아이템 완판 행렬… 젊은 고객 흡수 성공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최홍성)이 전개하는 여성 영 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지컷」이 이탈리아 브랜드 N°21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의 폭발적인 반응으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5월 1일, 판매를 시작한 ‘「지컷」 x N°21’ 협업 컬렉션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현대백화점 신촌점, AK플라자 수원점의 팝업스토어 및 「지컷」의 전국 주요 매장에서 선보이며, 오픈 첫 주말 5일간 점포별 매출이 전년대비 40% 이상 신장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이 같은 결과는 정상 판매율이 낮은 비수기에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이다. 「지컷」은 이번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국내 영 캐주얼 브랜드에서는 볼 수 없었던 한 차원 높은 컬렉션을 선보였다. 특히 디자이너 감성의 완성도 높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해 매출 상승세를 이끌었다.
협업 컬렉션을 출시한 첫 3일간 대표 아이템인 레이스 블라우스와 컬러 팬츠 등은 50%에 가까운 판매율을 기록했으며, 캠페인 티셔츠와 원피스, 팬츠 등 8개 주요 아이템은 조기 완판되며 리오더에 들어갔다. 출시 후 5일 간 「지컷」 전체 매출 중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의 판매율은 전체 물량 중 20% 이상을 차지했다. 기존 「지컷」의 고객뿐만 아니라 물론 젊은 신규 고객들의 유입률이 높아졌음을 반증하는 대목이다.
이에 대해 신세계인터내셔날 이한승 「지컷」 상품팀 팀장은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으로 마니아 층이 두터운 고가의 디자이너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컷」의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고 세련된 스타일의 컨템포러리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브랜드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컷」과 N°21 협업 컬렉션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컷」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는 일주일 만에 '좋아요(Like)' 수가 3000명 이상 늘어나는 등 온라인 상에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콜라보레이션 컬렉션은 전국 「지컷」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온라인 숍 W컨셉(www.wconcept.co.kr)을 통해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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