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3-06-30 |
블랙핑크 ‘본핑크 캡슐 컬렉션’ 런던 팝업스토어 드디어 개장
일본 그래픽 아티스트 베르디와 협업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 캡슐 컬렉션 출시
블랙핑크(BLACKPINK)와 세계적 그래픽 디자이너 베르디(Verdy)가 협업한 캡슐 컬렉션이 드디어 공개됐다.
엔터테인먼트 인프라 및 IP사업 전문기업 YG PLUS는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 캡슐 컬렉션’ 팝업스토어를 29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 개장했다고 밝혔다.
일본의 그래픽 아티스트 베르디는 아트워크 ‘걸스 돈 크라이(Girls Don't Cry)’, ‘웨이스티드 유스(Wasted Youth)’ 프로젝트로 유명한 핫한 아티스트로 특유의 독특한 감성과 키치한 레터링 디자인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블랙핑크의 정규 2집 앨범 본핑크 발매를 기념한 프라이빗 파티 전용 머천다이즈를 제작하기도 했던 베르디는 다양한 브랜드와 콜라보를 진행했으며 최근 블랙핑크의 아트 디렉터로 합류했다.
이번 캡슐 컬렉션은 상징적인 캐릭터 '빅(Vick)'뿐만 아니라 블랙핑크를 위해 새로 디자인한 캐릭터들을 캡슐 컬렉션에 담았다.
한편 블랙핑크와 베르디 두 아티스트의 독특한 스타일과 예술적 감각이 결합된 캡슐 컬렉션은 프리미엄 티셔츠, 후디, 모자, 악세서리 등 한정판 상품으로 구성했으며 개장과 동시에 스토어를 찿는 팬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방문객들은 전용 프레임이 들어간 특수 제작 포토부스에서 네컷포토를 촬영하는 등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YG PLUS 관계자는 “블랙핑크만의 스타일리시한 감성과 베르디의 창의력이 결합된 ‘본핑크 캡슐 컬렉션’ 공개 소식에 유럽 각지에서 팬들이 찾아왔고,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긴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렸다”고 현지 상황을 전했다.
본핑크 캡슐 컬렉션 팝업스토어는 29일부터 7월 1일(현지시각)까지 총 3일간 런던에서 운영된다.
팝업스토어는 전세계 주요 도시에서 계속해서 열릴 예정이며, 해당 도시들에 대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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