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3-06-14 |
LF 스페이드클럽서울, 파머스 마켓 주제로 협업 이태원에 팝업스토어 오픈
농업 브랜드 힙토, 브런치 카페 바부와 협업 티셔츠, 모자, 화분, 접시, 컵 등 선보여
LF의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페이드클럽서울」이 6월 18일까지 이태원에서 협업 팝업스토어를 열고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LF의 두 번째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탄생한 스페이드클럽서울은 여유롭게 자연을 가꾸고 휴식을 즐기는 ‘그리너리(Greenery)’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신만의 취향을 과감하게 표현하는 2030 세대를 핵심 타깃으로 한다.
브랜드 이름은 대표적인 가드닝 용품인 ‘삽(SPADE)’에 그리너리 라이프를 함축시켜 완성했으며, 스페이드클럽서울 자체로도 그린 라이프 및 문화를 지향하는 커뮤니티를 의미한다.
스페이드클럽서울은 이번 팝업스토어의 주제로 ‘농부를 다시 위대하게 만들다(MAKE FARMERS GREAT AGAIN)’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농업의 부흥을 위해 힘쓰는 농업 브랜드 ‘힙토(hipto)’, 브런치 카페 겸 와인바인 ‘바부(barboo)’와 손을 잡고 협업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그리너리 문화를 공통으로 추구하는 세 브랜드가 함께 모인 이색 팝업 행사를 통해 고객과 소통하고, 단순한 패션 브랜드를 넘어 라이프스타일을 아우르는 컬처 브랜드로 독자적인 정체성을 쌓는다는 전략이다.
스페이드클럽서울의 팝업스토어에서는 개성 넘치는 협업 그래픽이 담긴 티셔츠, 모자 등의 콜라보레이션 패션 아이템은 물론, 화분, 접시, 컵, 키링 등 그리너리 감성 가득한 굿즈까지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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