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4-12 |
패션그룹형지, 바우하우스 인수
유통업 본격 진출 … 미래 성장동력으로
패션그룹형지(회장 최병오)가 패션 유통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패션그룹형지는 예신그룹의 ‘바우하우스’ 인수를 통해 패션 브랜드 사업뿐만 아니라 유통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패션그룹형지와 예신그룹(회장 박상돈)은 4월 11일 오후 3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바우하우스 M&A 협약식’을 가졌다. 예신그룹의 장안동 바우하우스 아울렛은 지하1층 지상15층의 대규모 프리미엄 패션아울렛으로 남녀노소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상품과 문화 서비스를 제공하는 쇼핑, 레저, 문화의 복합 공간이다.
패션그룹형지는 여성복(크로커다일레이디, 샤트렌, 올리비아하슬러, 라젤로, CMT), 남성복(아날도바시니, 예작, 본, 본지플로어, 랑방컬렉션), 아웃도어(와일드로즈, 노스케이프) 등 12개 패션브랜드를 전개하는 종합패션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바우하우스 인수를 계기로 유통업을 진출을 통해 미래 성장의 동력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에 대해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장안동 바우하우스 인수를 통해 유통업에서 미래 비전을 찾을 계획”이라며 “패션그룹형지는 종합패션기업을 넘어, 종합패션유통기업으로 더욱 견고히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