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3-05-25 |
블랙핑크 제니, 배우 데뷔작 러블리한 시사회룩...드라마는 '혹평'
블랙핑크(BLACKPINK) 제니(27. JENNIE)가 배우 데뷔작 ‘디 아이돌’(The Idol)' 시사회를 앞두고 러블리한 오프숄더 드레스룩으로 레드카펫을 밝혔다.
22일(현지시간) 첫날 화이트 튤스커트로 칸 영화제 레드카펫을 밝힌 제니는 23일(현지시간)에는 댕기머리에 화이트 리본 트리밍의 블랙 오프숄더 드레스룩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발목과 무릎 사이 길이인 '티렝스(tea length)' 블랙 드레스는 청순 러블리한 매력을 발산하며 주목을 받았다.
제니의 첫 배우 출연작 '디 아이돌'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된 직후 전 세계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다.
팝스타 위켄드가 공동 제작하고 주연한 HBO 드라마 ‘디 아이돌’(The Idol)은 팝 아이돌 스타와 문화산업의 복잡한 관계를 그린 작품으로 미국 배우 조니 뎁의 딸 릴리로즈 뎁, 호주 싱어송라이터 트로이 시반 등이 출연했다.
제니는 팝스타를 꿈꾸는 주인공 조슬린의 백업 댄서 다이안을 연기했다.
그러나 5부작으로 제작된 '디 아이돌' 첫 두 편이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공개된 직후에는 평론가들과 기자들의 혹평이 쏟아졌다. 해외 대표적인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 ‘디 아이돌’은 9%라는 낮은 점수로 ‘썩은 토마토’라는 굴욕을 맛보고 있다.
주로 지적된 부분은 작품 속 선정성과 여성 혐오적 묘사, 남성주의적 성적 판타지 등이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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