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3-05-19 |
블랙핑크 로제, 칸 영화제 베스트 드레서! 고혹적인 레드카펫 드레스룩
블랙핑크(BLACKPINK) 로제(ROSE)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Cannes Film Festival) 레드카펫을 밟았다.
로제는 국제영화제 개막 이틀째인 17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 팔레 데 페스티발(Falais des Festival)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열린 영화 ‘몬스터’(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 시사회에서 블랙 드레스룩으로 레드카펫을 밝혔다.
2020년부터 생 로랑의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인 로제는 우아한 듯 고혹적인 오프숄더 드레스룩으로 K-팝 스타의 위엄을 뽐냈다.
해외 매거진들은 올해 ‘2023 칸 영화제 베스트 드레서’에 로제를 선정했다.
W매거진은 ‘2023 칸 영화제 2일 차 베스트 드레서’에 1위로 로제를 뽑았고 패션 매거진 보그는 로제를 베스트 드레서 3위로 뽑으면서 “로제는 블랙 드래스의 한계를 뛰어넘었다”며 “로제를 닮은 차분한 색상의 심플한 의상은 그를 우아하게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그 홍콩은 “우아함의 전형을 보여주었다”고 표현했고, 보그 터키, 보그 타이완, 보그 싱가포르, 보그 일본 등은 ‘아시아를 빛낸 스타’라며 로제를 헤드라인으로 장식했다.
이번 영화제에는 로제에 이어 블랙핑크의 제니(JENNIE)도 참석한다.
제니는 미국 HBO 시리즈 '더 아이돌'로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받아 22일 레드 카펫 행사와 공식 상영회 등의 일정에 참석할 예정이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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