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3-04-05 |
「구호플러스」팝업스토어 오픈
일모아울렛 등 15개 매장서 5월 31일까지
제일모직의 여성복 브랜드 「구호」가 ‘구호플러스’ 라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구호」는 4월 5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일모 아울렛(ILMO OUTLET) 매장을 시작으로 주요 백화점 및 대형 쇼핑몰 약15개 매장에서 ‘구호플러스(KUHOPLUS)’ 라인을 한시적으로 선보이는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 2009년 10월과 2011년 6월에 이어 세 번째로 출시하는 ‘구호플러스’ 라인은 18~29세 젊은 층들이 좋아할 만한 카무플라주(Camouflage, 일명 군복 무늬) 패턴을 중심으로 개성 있는 디자인의 제품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특히 2011년에 이어 반려동물을 위한 의상을 함께 선보이며, 해당 제품의 수익금 일부를 동물보호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구호플러스’ 라인은 베이직(BASIC), 베이직플러스(BASIC+), 아방가르드(AVANT-GARDE), 코어(CORE)의 4가지 컨셉으로 나뉘어져 남성과 여성 의류 및 반려동물을 위한 의상으로 출시된다. ‘베이직’은 이국적인 느낌을 주는 에스닉 프린트를 중심으로 기본적인 셔츠와 팬츠, 원피스 등을 선보이며 ‘베이직플러스’는 일명 군복무늬로 불리는 카무플라주 패턴을 다양한 색상으로 새롭게 해석한 의상들을 준비했다.
‘아방가르드’는 이번 봄에 유행하는 블랙과 화이트 색상을 중심으로 품이 넉넉한 실루엣에 위트가 넘치는 아이차트(eye chart, 시력검사표) 프린트가 돋보인다. ‘코어’는 네온 옐로우나 오렌지 등 눈에 띄는 형광 색상을 부분적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상품 가격은 티셔츠 및 셔츠가 10만원대, 재킷 등 아웃터 20만원대, 스커트와 팬츠가 10만원대로 SPA 브랜드와 비슷한 가격에 책정됐다.
한편 ‘구호플러스’ 팝업 스토어는 4월 5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일모 아울렛 매장을 시작으로 롯데백화점 잠실점,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갤러리아백화점 압구정 및 타임월드,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주요 백화점과 대형 쇼핑몰 약 15개 매장에서 5월 31일까지 각 매장 별로 6~7일간 한시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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